강아지를 키우고 싶긴한데 고민이에요.
솔빛길
안녕하세요. 강아지는 키워본적 없고 고양이는 과거 2마리 키워봤었어요.
거의 10년전에 봤던 예쁜 강아지가계속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얼마전 동물병원을 지나다
다시 보게된 후부터...이렇게 너무너무 강아지가 키우고싶어 끙끙 앓고 있네요 ㅎㅎ
사이트 뒤져서 가입도하고..ㅎㅎㅎㅎ그 강아지는 갈색 포메라니안 이었어요.
근데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한 생명을 키운다는게 얼마나 책임감이 필요한 일인지 알고있기때문에..
저는 직장인이고 아파트에 살아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구요.
반려견에게 드는 돈은 상관없습니다. 다만...아버지랑 제가 출근해버리면 낮에는 집에 사람이 없어요.
혹시나 그 사이에 강아지가 아프거나 무슨일이 생기거나...혹은 너무 외로워하면 어쩌나 싶어서요. ㅜㅜ
어린 강아지를 데려오면 배변훈련이나 끼니도 제때 챙겨줘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직장인이다보니 출근하기 전 아침에, 퇴근하고나서 저녁에야 챙겨줄수 있는데 ㅠㅠ...
예전에 고양이를 키웠을때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정말 키우고 싶긴한데 너무너무 고민돼요.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에 키우고 계신분이나 경험이 있는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
소심한여자
허헐...털이 그렇게 많이 빠지나요? ㅠㅠ 털갈이 할때는 엄청나지만 평소엔 빗어주면
괜찮다길래....아닌가봐요 ㅠㅠㅠㅠㅠㅠ -
봄시내
포메키우신다는데 아버지가 있이시단말이 걸리네요ㅜㅜ
포메 털이 어마어마하게 빠져요ㅜㅡ -
첫빛
그렇죠...고양이 키웠을때도 느끼긴 했는데..ㅎㅎ 아..점점 더 고민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아련나래
강아지 키우는거 말리고 싶습니다. 엄청 손 많이 가요..
-
가든
조언 감사합니다. 고민이 깊어만 가네요 ㅎㅎㅎ 역시 한 생명을 맡는다는건 많은 고민이
필요한것 같아요. 좀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머슴밥
좀더 생각해보셔야될것같아요..
고양이보단 강아지가 더 손이 많이 가기때문에... 회사가기전에 밥주고 회사 갔다와서 응가치워주고
산책에 씻기고 혼자는 힘들죠 강아지도 많이 외롭겠죠..?
회사 끝나고 약속있고 하면 아무래도 혼자 더 오래있어야되고...
저도 8시간정도 근무하는데도 심심할까봐 티비틀어주고 장난감에 간식뿌려주고 나가도
일하면서 한번씩 생각나니깐요ㅠㅠㅠㅠ
다른 약속있을땐 부수다님이나 남자친구한테 맡기거나 부탁하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
콩알눈
저도 계속 고민만 하고있어요. ㅠㅠ 강아지 키우고싶다는 생각은 몇년전부터 계속..
더 신중해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방방
개인적인 경험으로 일할때 반려견을 들이는건 둘다 힘든거 같아요.. 제가 겪어봤기 때문에..
지금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한마리 키울까 고민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한달 고민했고 두세달 정도 더 고민할 생각이에요..
데리고 오면 못해도 십년이상인데 마냥 이뻐서 데리고 오기엔 감수해야 되는 부분들도 많구요..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사시면 미혼이실텐데 나중에 결혼하게 되신다면 그때 또 한번의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좀더 신중히 생각해 보셨음 좋겠네요.. -
딥체리
아 그런 방법도 있군요. 예전에 집근처에 애견사이트가 하나 있긴했는데
없어졌어요 ㅠㅠ..두마리 입양은 한마리 먼저 키워보고 생각해보려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매력돋는 유진님
음 낮에는 근처에 애견사이트에 맡기시는게어떠세요 ?
요새는 사이트에서 유치원이라고해서 어린이들처럼 잠시 낮에만 맡겼다가
저녁에 퇴근하시면서 데리고오시는 뭐 그런것도있거든요 ~ ㅎ.ㅎ !
애기 사회성도 좋아질거구 심심하지도않으실거고 ! ㅎㅎ 전 개인적으로 요방법 추천해드려요 ~
아니면 두마리를 같이 입양해보시는것도 좋으실것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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