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버지환갑여행으로 가는거라 부수다님 위주로 짜봤는데, 보여드리고 싶은 곳은 많고 시간은 짧기만 하다보니 일정짜는 저에겐 부수다님께서 너무 벅차하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부수다님께서는 많이 보고 오면 좋다고 하시는데, 과연 가능할지 좀 봐주세요.

우선 꼭 하고 싶은건, 한라산 영실코스, 잠수함, 승마, 투명카약, 우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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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공항(20시45분도착)-렌트차량인수-저녁(제주시) -러브랜드&신비의도로-한화리조트

2일차 : 리조트조식-산굼부리-선녀와나무꾼-점심(?) -만장굴-비자림-우도(저녁및 숙박)

3일차 : 아침(오조해녀의집 전복죽) - 성산일출봉(등반no) - 섭지코지 - 점심(청진동뚝배기 해물or오분작뚝배기) - 알프스승마장 - 쇠소깍(투명카약) - 정방폭포 - 저녁(해운대가든 흑돼지구이) - 중문수련원숙박 짐풀고 - 새연교 or 천지연폭포 야경

4일차 : 영실코스 - 숙소(씻고짐정리) - 점심(마원 말고기코스) - 박물관은 살아있다 -마린파크(조련사체험) -주상절리 - 저녁(꽃돼지연탄구이) -공항(21시15분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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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봐도 욕심이 과한것 같아요 특히 3일차... ㅜㅜ
내나이면 충분히 소화할 스케쥴같긴 한데 부수다님께서 소화하실지가;;;
두분다 신체건강하신분이지만 혹시 제가 너무 무리하게 잡지 않았는지 걱정이되네요

일정 봐주시고 수정할 부분 있으면 조언부탁드리구요, 빨간색글씨로 넣은 식사 문제도 크네요
갈치구이, 조림은 첫째날 제주시에서 먹고 싶은데, 유리네식당은 별로더라구요. 다른 곳 추천 좀 해주세요 둘째날 점심과 저녁도 문제네요.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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