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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정부는 지난 12일, 태국과 중국, 라오스 3개국 합작으로 라오스 북서부 훼이싸이(Houayxay)와 태국 치앙콩(Chiang Khong)을 잇는 다리를 완공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이 지역은 바지선이나 나룻배를 이용해 도강하는 불편함으로 양국 물류이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중국은 아세안진출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메콩강에 다리가 놓임에 따라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번 3개국을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는 태국과의 교역은 물론 중국의 라오스를 경유하는 아세안하이웨이 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라오스 훼이싸이에는 새로운 출입국관리소가 들어서고 세계 여러 나라의 면세점과 초대형 물류기지 등이 조성돼 자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 역시 훼이싸이와 치앙콩을 거쳐 북부 치앙마이·치앙라이 등 차량을 이용한 관광지 방문이 수월해져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그동안 메콩강 태국 관리수역에서 중국 선원들이 납치·살해되는 등 불안한 교역을 지속했으나, 보텐과 루앙남타를 경유하는 육로가 새롭게 조성됨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에는 태국과 라오스 중부 타캑을 잇는 제3 우정의 다리를 개통, 태국-라오스-베트남을 잇는 타캑루트를 완성한 바 있다. 아세안투데이2012년 12월 23일 기사입니다. 제가 중국에서 출발해서라오스, 태국, 캄보디아를육로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이 다리가 어떤식으로 되어 있는 지 아직 감이 안잡혀서요.. 국제버스같은 건 다니고 있는 건가요?
아직 개통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지 인터넷에 찾아보아도 정보를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이 구간을 이용해서 국가간 이동하기가 더 쉬워진 게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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