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남기네요..
저희 엄마는 그저께 1.4cm 정도의 암을 수술하셨구요..
지금 피 주머니를 차고계시는데 전혀 통증이 없으시다고 하시네요.
드레싱하는데도 전혀 아프지 않다구 하시구요.. 수술부위 안에 피가 고여서 빼내던데.. 피가 고이면 문제가 있는건가요?
의사는 신경이 끊어져서 통증이 없다는데..
보통이렇게 통증이 없는게 맞는건지요..?
신경이 돌아오려면 오래걸린다고 하던데 얼마나 걸릴까요? 또 그때되서 통증이 느껴지는 건가요?

그리고 일주일 후 검사 결과가 나온다더라구요,.
근데 우선 항암치료 4회를 얘기하던데요..
임파선 전이도 없고 주변전이도 없다고 들었는데 항암치료를 꼭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방사선치료와 호르몬치료(수용체 가능하다고 결과가 나온다면)로만은 재발율을 많이 낮추기가 힘든건지요..
항암치료하면서 고통스러워하실 엄마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오늘이 이틀째인데 오늘아침에 생리가 갑자기 터지셨어요..
그날에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고 들었는데..
수술한 부위에 영향이 없을까요..
추후 치료에두요..
54세여서 양은 많지 않으십니다..

너무 두서없이 적었네요..
죄송하지만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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