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

오늘 가입하자 마자 이렇게 질문 글 올리네요

다름이 아니라..

3년전 비정형상피세포 증식증으로 서울대 병원에서 (본원) 수술을 받았어요

그 후로 계속 정기검진 받고 지내다가

6개월 전...수술부위 근처에 뭐가 보인다는 거에요
분명 수술할때 모두 제거 해서 깨끗한데

그래서 6개월 후에 다시 초음파만 하자 라고 하고
오늘 그 결과를 받았는데

6개월 전보다

그 뭐가 보인다는 것이 혹이었는데
이게 자라서 1,3 센티 라는 겁니다

의사샘 말은
조직검사 해야 한다고...안하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달 말경에 (제일 빠른 날짜..너무 밀려 있어서..)
총 gun 조직검사 예약 하고 왔는데

궁금한것이

제가 3년전 수술하기 전에 조직검사는 맘모톰을 했거든요
그땐 혹도 제법 큰 것으로 아는데

다음달에 하는건 총 조직검사로 간단하고 비용도 50만원 정도 맘모톰에 비해선 저렴해요

1.총(gun) 조직 검사를 하는 이유가
저처럼 혹 사이즈가 작은 경우에 하는 건지요?
그리고...맘모톰에 비해서 시간도 짧게 걸리고 비용도 더 저렴하던데
어쨌든 이것도 조직검사 이긴 한데..

2 맘모톰에 비하면
정확도가 떨어지나요???

집에 오면서
별의별 생각 다 들었어요
3년전 혹 제거 수술했는데
왜 또 그사이 혹이 생겨서 이렇게 신경쓰게 하나..
우리집은 내력도 없는데
왜 나만 이러나..
눈물이 그냥 주르르....ㅠㅠ
다음달 말경까지 한달을 기다려야 하는데 10년처럼 느껴지고
3/31일날 오전에 결과 받는데....지금부터 떨리고..힘드네요...질문이 두 가지인데
사이트에 아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답글 기다릴게요^^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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