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36주1일 정기검진있는날(막달검사) 이라 병원다녀왔어요 ~
담당쌤이 휴가가셔서 하는수 없이 다른 쌤한테 봤는데 촘파봐주시긴하는데 머라머라 혼자 떠들고
알아듣지도못하게 답답한 말만해대고 .. 아깐 경황이 없어서 그냥왔는데 생각해보니 아기크기도 말씀 안해주시고 ㅡㅡ^
그리고 밑에 분비물 검사했을때 결과 말도 안해주고 ㅡㅡ^
진짜 짜증나 죽을뻔했어요 ~!!

제가 2주전 병원갔을때 담당쌤이축복이가 전체크기는 일주일작고 배둘레가 3주 작다고 하시면서
2주뒤에 왔을때도 몸은크는데 배둘레만 안크는거면 차라리 유도해서 빨리 낳는게 좋을것같다 말씀하셨거든요 ~
차라리 낳아서 영양공급을 해주는게 낫다고 ...
36주까진 엄마뱃속에 있고 37주 이후엔 낳아도 되니까 걱정하지말라고 ,,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오늘 진료 봤었어요 ~
근데 오늘 다른쌤한테 촘파보는데 아기배둘레가 100g밖에 안컷다고 이번주 토욜날 또 와서 진료 보라는데,,
담당쌤이 월욜까지 휴가거든요 ~ 아기걱정되서 받긴받아야하는데 오늘봐준 쌤한테 영 션찮아서 그쌤한테 받기 싫거든요 ~

그렇다고 토욜날 봐서 아기크기가 그대로면 바로 낳는것도 아니고 수욜날 또 검진 받고 결정하자는데 ,,
그럼 토욜날 받고 수욜날받고 이래야하거든요 ?

차라리 토욜날 받지말고 수욜날 담당쌤한테 검진받고 여쭤볼까요??
아~ 진짜 같은병원에 쌤만 다른데 어쩜이렇게 진료 하는 스타일이 너무 다를까요???
오늘본쌤은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말만 해대고 ,, 그에비해 저희 담당쌤은 산모를 편안하게 해주시거든요 ~

맘님들 같음 어케 하시겠어요? ㅠㅠㅠㅠㅠㅠ
조언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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