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월1일~1월4일 3박 4일 일정입니다.
아직 2달이나 남았지만 연말은 바쁠 것 같아 미리 일정 짜는 중인데 교통 패스 사용 등 조언 부탁 드려요^^

첫날
칸사이 공항 도착이 17시20분이라 특별한 일정은 없고,
-닛폰바시에 있는 호텔
-도보로 도톰보리나 덴덴타운 가서 저녁식사.
피치항공 기내에서 할인판매하는 라피도 티켓 사서 이동 예정.

(같이 가는 동생은 에어부산인데 제가 2장 구입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혹시 기내에서 거절당하거나, 라피도 티켓으로 교환 시항공권 보여달라고 할까봐요~)2일째
-숙소 근처 혹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아침식사
-주유패스(2일권) 시텐노지, 오사카성
- 혼마치 쪽으로 이동해서 점심
- 신세카이, 츠텐카쿠
- 도톰보리가서 쇼핑
-저녁 6시쯤 리버크루즈(도톰보리 도착해서 예약해둘 예정)
-호텔 돌아가서 짐 두고 쉬다가
- 나니와노유 근처에서 저녁먹고 9시쯤 나니와노유 온천.

주유패스로 시설 이용 예정인 곳들 1월 2일에 모두 운영을 할까요?
오사카성은 1월1일만 휴일이고, 나니와노유는 무휴인데 리버크루즈가 휴일이거나 사람이 너무 많을까봐걱정이에요.
(시텐노지, 츠텐카쿠는월요일 휴일인거 같아요.)3일째 - 교토
한큐투어리스트패스로 교토 이동.
- 가와라마치 2정류장 전인 오오미야역 가서 니죠죠로 걸어서 이동.
- 202타고 키요미즈테라 이동.
고죠자카 내려서 구경하고 니넨, 산넨자카는 내려오면서 보려구요~
호리카와마루타쵸에서 고죠자카까지 7정류장 거리인데 버스비 많이 나올까요?
버스패스 구입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 키요미즈테라에서 야사카신사, 기온거리, 가와라마치까지 걸어서 구경하며 이동.
(버스1번 타므로패스 필요 없음)
- 오후 3시까지 우메다로 돌아와서공중정원보고 관람차 타는게 목표입니다.

교토에서 금각, 은각, 헤이안신궁 등등 가고싶은 곳 많지만 같이가는 동생은 별로 관심 없는 것 같고,
저도 무리하게 끌고 여기저기 돌고 싶진 않은데다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우메다에서 쇼핑도 좀 하고 싶고요^^;;

4일째-마지막날
오후 1시 55분 비행기라 12시까지 공항 도착하려면 닛폰바시에서 10시정도에 출발하려고 하는데요.
아침에 여기저기 더 둘러보고 싶은데 상점가는 거의 9시에 문열고 별로 할게 없던데..
아침 7시~10시 알차게 보낼 방법 없을까요?
없으면 주변 산책이라도 하려구요~!

마지막으로..
제생각으론 일정이 너무 널널하게 짜진거 같기도 한데,
같이 가는 동생이 많이 걷는걸 싫어하기도 하고, 추운데 무리하게 여기저기 가지말고
일정 도중에 사이트나 여기저기 쉬어갈 수 있게 짠다고 짰는데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
주유패스를 너무 활용 못하나 싶기도 하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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