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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구정연휴에(2/17~2/20) 엄마,저,남동생하고 간사이 여행을 가려고 일정을 짜는 중인데요
이번 여행때 꼭 가볼 곳이 usj 해리포터하고 아리마온천이에요
제가 한 5년 전에 학교에서 usj를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기억으로는 스파이더맨만 좀 줄서있었지 그렇게 엄청 사람이 많고 기다리는데 고생하고 줄때문에 더 타고싶은거 많이 못탄 느낌도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처음에는 첫날 오전비행기 타고가서 호텔에 짐놓고 바로 한 2시쯤에 가서 밤까지 놀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홈페이지 가보니 겨울이라고 10시에 열어서 6시에 닫더라구요?
놀라서 다른 후기글들 찾아보니 다들 익스프레스5는 사가지고 가시구 해리포터덕분인가 사람이 엄청 많았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둘째날(2/18) 개장시간 한 30분 전에 도착해서 실컷 놀고 저녁엔 호텔 근처 난바에서 구경하고 그러려구 하고 있어요서론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해요ㅠ 오사카 자유여행이 처음이라 공부하는데 힘드네요ㅠㅠ
질문하고 싶은 건 구정 설연휴(2/18~2/20)의 첫날에 가게 되는 건데 일본에서는 그냥 평일이지만 한국 중국관광객이 모일것도 같구ㅠ 근데 또 비성수기라고 개장시간까지 줄인거나 연휴첫날이면 사람 별로 없을거 같기두 하고 그래서 실제론 어떤지 궁금하구요익스프레스5가 꼭 필요할까요? 입장권은 미리 사갈예정이긴한데 가격도 3명이면 장난아니구 엄마는 스파이더맨이나 포비든저니정도만 타시고 별로 놀이기구엔 흥미가 없으셔서 많이 안타실텐데 해리포터 확약권때문에 3명분이나 사는것도 아깝구ㅠ
동생이랑 저는 싱글라이더로 타도 전혀 상관없거든요~ 줄이 너무 길면 싱글라이더로 타면 시간이 많이 단축되죠?
줄서있는건 자신있는데 개장시간이 짧아서 원하는거 다 못탈지는 걱정되네요ㅠ
근데 또 그리 타고싶은게 많은것도 아니구 스파이더맨, 해리포터 어트렉션 2가지, 쥬라식파크, 헐리웃드림더라이드에 플러스알파정도만 생각하고 있어요 익스프레스5를 사면 당연히 여유있고 좋긴 좋겠지만 약 14만원의 투자를 들일만큼 가치가 있을지 답변 부탁드려요ㅠ수다닷컴 회원님들의 의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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