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주사맞고 서울역에서 쇼핑까지하고 집에오는 기차안에서..스물스물...울렁거림이 올라오더라구요..
전대구요~ 근데 전 케모포트 심고 항암해서 임쌤 첫진료날 케모날잡고 수술하고 그후 항암들어갔어요^^ 안정제를 놔주셔서 그런지 정신도 좀 없었어요ㅋㅋ

답변 감사드려요.
올땐 보호자 불러야 겠네요~^^

첫 항암이면 보호자와 동행하세요. 혹 저처럼 주사맞고 바로 효과가와서 집에올때는 떡실신 되서 왔거든요~ 걱정 마세요. 시간은 흐르더라구요^^*

혈액검사하고 혈관 괜찮으면 바로 가능해요 혈관 안좋으신 분들은 케모포트인가? 암튼 그거 심고 진행 하시더라구요 .. 아무래도 혼자 가시기엔 조금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진정제 때문에 많이 졸리고 어지럽고... 누가 데리러 오면 좋지 않을까 해요

병원에서 만난 언니도 수원사시면서 항암 삼성에서 하셨는데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니시면서 무사히 끝내셨어요.
울렁거릴때 드실만한거랑, 봉지등 준비하셔서 이용하시면 괜찮으실
것 같아요.
전 무설탕 사탕 구해서 울렁거릴때 가끔 물고있곤 했었거든요.

첫날 항암받아요 그리고 보통은 주사맞을때 잔다고 하는데 저는 잠이 안오고 집에 오는 세시간 내내 차에서 잤어요. 증상이 어떨지 모르니까 보호자랑 꼭 같이 가세요

저희엄마 그날 맞고오셨어요
글고 저희엄만 주사부작용이 며칠지나고 오더라구요
구토에 많이 예민하신분 아니심 그날은 괜찮을꺼같아요

삭발까지...
전 운전이 서툴러 대중교통타고 다녀야 하는데...
정말 저도 삭발,가발,비니도 준비해야 겠네요...ㅎ

저두 삼성병원서 똑같은스케줄이엇어요. 어제요. 주사다맞고나니 멍하더라구요. 그김에 삭발까지해버렷어요. 제정신이상태선 힘들것같아서요. 전 지방이라 3시간 내려오는중에 속이 미식거려서. 봉지가지구 탓구요. 토하진않앗어요. 자구 일어나서두 꼼짝마. 침대신세예요. 어지럽구 속이너무안좋아 물만 많이마시면서 누워잇네요. 심한입덧중인것같아요

주사맞으시게 되면 무탈히 잘 내려가시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