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같지 않은 그림...유방암확진
보담
2023.04.01
오늘 cmf하려고 병원에 갔습니다. 오늘은 다른날 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구요.....
선생님드릴 연말케잌하나 사가지고 탈의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환자복입으신분이 한 없이 울고 있더라구요..
그마음이 어찌나 동감이 돼며 처음 제가 진단 받았을 때가
생각나며..
가만이 안아드릴까... 다. 지나가요 힘내세요..라고 이야기가
목구멍에서 어찌나 맴 돌던지...
한쪽이 아려오는 그림이랄까?
시간이 지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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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온
그래요 얼마나 힘들지 알고도 남네용.허무함,허탈감.걱정,모든것이 뒤죽박죽 머리속은 완전 멘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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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Go
읽으면서 괜히 눈물이~~~~ 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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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
글 읽다가 저도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그 분 맘이 어떤지아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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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저도어제많이울었었는데 간호사선생님이랑 의사선생님 수술하셨던분이많이위로해주시더라구요..위안이많이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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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저도 암판정 받았을때 아무말도못하고눈물만 흘렸죠
그때 주치의 선생님께서 말없이 건네주신 티슈한장에 또
끝없이 흐르던 눈물이 기억 납니다... -
남자
저 첫 항암할때 우니까 모르는분이 안아주셨는데 많이 위로가 되요^^ 담에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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