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며칠 있으면 6개월이 아기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완구에 대해 적었으니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블로그에 쓴 것이라 반말투인건 이해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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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후 사용한 비교적크기가 있는완구(?) 3가지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1. 피*프라이스 클래식 아기체육관
2. 브*텍 해님아기체육관
3. 피*프라이스 바운서

우리의 경우는 첫아이다 보니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 대부분을 3개월이후부터 사용하였고 1. 클래식 아기체육관은 선물을 받았고 2. 해님아기체육관과 바운서는 옆집에서 빌려줘서사용하게 되었다. 우리집에는 굉장히 까탈스러운 아자씨가 한명 있어서 플라스틱이 입에 들어가서 안좋으니 이런저런 소리를 하지만 어쩌겠는가. 애는 늙으신 엄마가 보시고 하루하루는 너무나 길어 완구의 적절한 도움은 윈윈 할 수 있는 길인 것 같다.

1.2은 너무나 유명한 아기체육관이다. 처음 2개월에 주어봤지만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았고 3개월이 지나서야 흥미를 보였다. 이때도 소리보다는 움직이는 물체에 관심을 보였고 우리 아기의 경우는 특히 발로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도 버튼을 발로 누르고 그림1과 같이 완구의 다리에 발을 붙이고 있는 다든지 발로 완구 전체를 밀곤한다. 그래도 비교적 긴 시간을 가지고 노는 편으로 샤워를 한다거나 잠시 음식을 해야 할 때비교적 싫증을 내지 않는 편이다.
2단계(앉아서 사용), 3단계(서서 사용)로 변신이 가능하여 선물을 해 준 사람의 경험담에 따르면 두돌까지 유용한 효자상품이라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좀 더 업그레이드된 피*프라이스 아기체육관이 있는데 사용해본 회사 직원의 말에 따르면 음악의 수는 줄었지만 3단계 이외에 목마형으로 변신이 가능하고 달려있는 딸랑이도 고리가 있는 형태로 큰 편이라고 한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그 고리에 아기 다리가 낄 수도 있다는 거.^^
3은 브*텍의 아기체육관인데 1.2번과 가장 큰 차이점은 텔레토비에 나오는 햇님처럼 생긴 가운데 해가 돌아가면서 영어음악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1.2번보다는 음악의 수도 절대적으로 적고 형태 변신도 불가능하다. 대신 달려있는 딸랑이 1.2번에 비해서 크기 때문에 좀더 영아에 맞는 제품인 것 같다.

4.5도 유명한 바운서이다. 가장 유용한 점을 이유식을 먹일때 앉혀놓기에 아주 좋다. 우리의 경우는 4개월 부터 바로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앞에 있는 고리를 빼고 앉힌 상태에서 먹이고 있다. 아직 바닥에는 못 앉고 아기 식탁의자는 더더욱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그리고 장난감으로 사용할때는 가운데 젖소모양의 인형 밑에 고리가 있는데 이것을 잡아 당기면 음악소리가 난다. 지금은 한창 빨려고 하는 시기라서 이걸 서 이걸 자주 당기고 음악소리를 내는 편이다. 그러나1.2번에 비해서 오래 가지고 놀려고 하지 않고 금새 안아달라고 떼를 쓰는 편이다. 그리고 가장 단점은 발바닥이 딱딱하다는 것이다. 구조적으로 천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발바닥부분은 지지를 위하여 나무토막이 들어가 있다. 우리 아기의 경우는 발동작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발을 차면 딱딱한 나무에 부딪혀서 아파하고 그러다 보니 더더욱 앉아 있기 싫어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진동을 줄 수기능이 있는데 기능이 크게 느껴지지도 않고 또한 썩 좋지 않을 것 같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가격은 3가지다 5만원 이하이나 바운서가 4만원 후반대로 가장 비싸고 브*텍이 3만원 후반대로 가장 싼편이다. 꼭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의 경우는 바운서를 선택하겠다. 이유식을 먹일때 유용성 측면에서 가장 높을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좀더 아기가 혼자 놀긴 원한다면 피*프라이스 클래식 아기체육관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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