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비 다들 들고다니셨나요? 아니면 숙소에 꽁꽁 숨겨놓고 다니셨나요?
재넘이
아무래도 한달간의 여정이다보니 많은 돈을 환전해야하는데 이걸 다 가지고 다니자니 소매치기 걱정..ㅠ 숙소에 두고 하루 경비만 가지고 다니자니 숙소에서 도둑맞을까 걱정..ㅠ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정녕 지퍼팬티나 복대를 구입해서 매일 들고다녀야 하는 걸까요?ㅠ 여행이 다가올수록 설레임보다는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너어무 앞섭니다ㅠ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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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빛누리예
요새 환율 떨어지고 있어서 현지에서 출금하시는게 더 이익일 수 있어요-
물론 전 많이 환전해왔지만 ㅋㅋ
전 캐리어에 넣고 캐리어 잠구고 다녀요 ㅎ -
원술
저는 여권 각나라패스 인출한돈 카드 모두 복대에 넣어 다녔어요. 복대가 불편할거라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복대넣고 뒤로 돌리면 배에 걸리적거리지 않고 편해요. 하루 쓸 약간의 돈만 주머니에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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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블랙
온갖 창의적인 곳에 분산해서 숨겼습니다. 상비약 주머니 속, 수영복 속, 양말 속, 엽서 사이사이, 과자곽 안쪽 등등... 이 모든 걸 넣은 캐리어는 항상 자체자물쇠+자물쇠벨트+침대나 호스텔 제공하는 사물함 안에 넣고 잠궈놓기 하고 다녔고요. 캐리어를 통째로 털어가지 않는 한 돈이 전부 털릴 위험은 적어서 좋았는데요, 문제는 10곳이상 분산해서 숨겨놓으니 안심은 되는데 대체 어디에 숨겨놨는지 모르겠던 적도 있었어요. 짐관리 철저히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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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
저는 그날사용할돈만 들고다녛고 나머지는 가방에넣고 좌물쇠채워서 사물함에넣고다녀써요!!!! 소매치기당할거대비해서 가지고다니는 돈도 여기저기 분산해서 넣어다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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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돈은 다 들고다니는데 여러가방에 분산해서 넣었어요
두고다니면 불안해서 관광을 못하겠더라고요ㅋㅋ -
악당
저는 들고 다녔어요 복대도 있었고. 그치만 한달비용면 많으셔서 ㅠㅠ 호텔이시면 보통 금고가 있지만 호스텔은 락커룸 없는 곳도 있으니... 근데 호스텔에 둔 것이 없어진 적은 단 한번도 없기는 했습니다 :)
최소한만 환전 하시고 인출해서 사용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
이룩
역시 그방법이 좋은걸까요ㅠ 알면 알아갈수록 두려움이 더 커지네요..^^ 좋은 의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