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에 대해,,
가을
채식을 하다 말다 하다 말다를 여러번!
이젠 정말, 채식세계에 정착하고 싶은 사람입니당.
여기 사이트는 정말 답변도 좋고,,, 대부분 친절하신거같아서 진짜 좋은거같아요 ㅋㅋㅋ
제가 궁금한것은,, 여기 사이트에서 어떤 답글을보았는데, 황성수 박수다님께서 발효음식 (된장같은)것을 줄이라고 했다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요,, 전 채식을 하는대신, 된장을 적극적으로 먹고 있기때문에,,
제가 좀 어른스러운 입맛이라서, 된장을 좋아하거든요, 물론 집된장을 말하는거에요, 무방부제에 3년정도 숙성된,,
발효식품이 몸에 좋다는것은 누구나 알고,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인데,, 위의답글 내용은 좀 충격적이라,, 이렇게 물어보게됐네요!
전 다른 소금 섭취,, 집에서 흔히 먹는 맛소금, 꽃소금,, 간장, 고추장 이런것들로 염분 섭취 안하구요,
된장으로 하거든요, only 된장~
좀 짤정도로 많이 먹어요, 한끼에,
그래도 갈증이 별로 없던데,, 자주먹는 식단은, 통보리밥, 상추,양상추, 양배추, 오이,된장,, 된장은 찌개로 안먹구요, 국물없이 그냥
찍어먹거나 쌈싸먹을때 푹찍어서 먹어요,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거 맞나요? 갠적으로 견과류나 이런것들은 몸에 안맞아요 ㅠ 장이 괴로워짐 ㅎㅎㅎㅎ
쓰다보니 횡설수설 했는데,
발효음식 특히 된장! 저처럼 먹어도 되는건지,
또, 제가하고있는 채식 방법이 괜찮은건지,
여러분의 경험과 지식 참고하고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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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정말로 짭짤하게 먹으면 단 걸 덜 먹습니다. 경험적으로 확실함.
나도 대왕 된장녀임. ㅋㅋ -
참이
지금은 다른 군것질거리를 하지않기 위해, (특히 빵!) 된장의 짭잘한맛을 위안삼아 맛있게먹거든요 ㅋㅋ 확실히 단게 덜 땡기는거같아서, 저한테는 된장이 갠츈한듯,, 그나저나 계속 된장된장 거리니까, 된장녀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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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몸 상태를 봐 가면서 조절하고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취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염을 해야 될 단계가 있고 안 해야 될 단계도 있는 것 같거든요. -
아련나래
음, 댓글들 보구,, 황성수 박수다님 얘기하신거 찾아보니깐, 전 된장 먹을래영~ 자료를 보니까, 발효음식은 소화가 빠른만큼 그 빠른점이안좋고,, 신선하지 않고, 에너지가없는 음식이라서,염분이 많아서,, 등등이던데, 전 콩을 먹으면 소화가 잘안되는데, 소화가 용이하게 발효된 된장은 저에게 맞는거니깐, 전 먹는편이 낫겠어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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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황성수박사께서는 의사의 입장에서 동맥경화(고혈압)에 소금은 매우 좋지 않다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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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같은 채식에 있어서도 저염식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 염분 많은 음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입장, 발효식을 부정적/긍정적으로 보는 입장 등 다양합니다. 그래서 어느 쪽이 맞는다고 보기엔 애매하고, 본인에게 맞는 쪽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황성수 박수다님은 채식 그 중에서도 저염식(기본 식재료에 있는 나트륨 외엔 추가 섭취 부정적), 생것 그대로(발효에 부정적, 익힌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생식이 더 낫다는 입장)를 주장하시더라구요. -
두루
우와,, 그런 방법이,, 희석할 거리를 찾아봐야겠어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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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저도 야채들을 된장/쌈장에 먹는 식성인데, 저염식이 필요하여 콩을 별도로 삶아 별도 보관후 조금씩 쌈장을 희석하여 먹고 있습니다.
어차피 주메뉴가 아니라서 양이 그리 많진 않답니다. -
보슬
지금 식단 괜찮군요 ㅎㅎ 아무래도, 전 된장 먹어야겠어요~ 생채식은 ㅜㅜ 저한텐 아직은 정말 무리인거같아요, 몇번시도했는데, 단기간에 포기하고, 오히려 보상으로 빵같은걸 많이 먹게되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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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황박수다님은 단백질 자체가 우리 몸에 많이 필요없고 현미만 먹어도 넘친다라는 의견을 냈죠. 또한 김치, 된장에는 소금이 많아서 몸에 안 좋으므로 차라리 신선한 채소 그 자체를 그대로 먹는게 좋다고 하셨던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먹는 식단 정도면 훌륭한 채식 식단으로 보입니다. 생채식이 가장 좋겠지만 실천하기 어렵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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