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여행 계획중!
미라
수다닷컴 회원님들처럼 1년에 1-2회 많게는 3번까지 암튼 일본 자주 가는 평범한 회원입니다.
늘 혼자, 또는 친구나 언니들과 여행을 했는데
드디어 엄마와의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모녀여행 가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갈 곳은 오사카. 2박3일.별 생각없이 피치 특가 구매했고 환불이 안된다고 우겨서 엄마 설득..ㅎ1) 유니버셔: 오사카 시내만 놀겠다는 계획. 엄마가 재미없어 할까봐 걱정
2) 교토: 일본스러움이 풍기는 도시. 오사카에서의 이동 및 교토내에서의 이동의 복잡함이 걱정
3) 아리마온천: 가본적은 없으나 유후인같음을 기대함.일단은 늘 쇼핑위주였던 저의 여행에서 뭔가 관광스러움을 풍기기 위함과
나와의 여행은 많이 걷게 된다는 언니들의 컴플레인을 통해
어떤게 좋을지 매일 고민하고 일정표를 검색하다 결국 글을 올립니다.엄마의 일본여행은 후쿠오카, 유후인을 패키지로 다녀온게 전부.
그로인해 뭔가 지루하고재미없다는 생각을 하고 계심.
또한, 많이 걸으면 힘들어하실거 같아서ㅠ암튼, 대강의 큰틀이 잡히면 바로 자란넷에서 숙소 예약과 패스 정리가 될 듯 한데.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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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들
역시.. 사셨군요.. 에버랜드에 몇배 비싼 금액이라 부담은 됐는데.. 돈값은 하나봐요..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고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굿밤되세요^^* -
풀잎
분명 글 작성은 엄마를 위한 계획인데 자꾸 댓글 다셔서 유니버셔에 마음이 너무 기울였네요ㅠ 불효녀같으니라고ㅠ 스파이더맨 타고 신세계를 경험했는데.. 입장권만 사서 가셨어요? 아님 5나 7도 같이 사셨나요? 스파이더맨 탈땐 오픈하자마자 막 뛰어서 탔는데.. 엄마랑 뛸 수도 없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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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닝
5에 입장확약까지 해놓고 탔습니다 익스 패스권 사세요.. 기달리는 시간 너무 아까움 저 5 사서 갔는데도 지치는데 기달리는건 더 지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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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요
아뇨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2개 중 하나 선택이잖아요 실내들어가서 스파이더맨처럼 체험형 어트랙션이 더 끝내줘요 청룡열차는 그냥 밋밋해 보일정도에요 드림라이더 타는게 더 이득일듯
그리고 스파이더맨이 그냥 커피면 해리포터는 top에요 한번 더 타고 싶다 생각 들정도였어요 -
찬슬
여행3일째에 유니버셜 갔습니다 20대 젊은 남자인데.. 확실히 오후 되니까 지치더군요 다리에 힘 빠지고
아마 저 같은 경우엔 그 이전날부터 여기저기 걸어다닌 피로 누적 때문인거 같기도 합니다만
유니버셜 자체가 워낙 넓어요... 혹 가신다면 해리포터 추천 하구요(해리포터 청룡열차는 타지마세요) 스파이더맨도 나름 괜찮습니다. 죠스나 쥬라기월드 좀 허접해도 나름 괜찮았구요 제일 개실망은 백투더퓨처입니다. -
환찬
유니버셜 사진도 찍고 놀이기구가 어머니에겐 좀 지루할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하루정도 갈만은하죠... 교토는 버스 일일 자유 이용권 이용하시면 싸게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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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당연 해리포터때메 가려는거죠.ㅎ 책 다샀고 영화도 나오자마자 다 본 광팬이라.ㅋ 차라리 나중에 혼자가서 싱글라이더로 타야 하나 어쩌나 고민ㅋ 인기있다는건 거의 다 타본 거 같은데 기억엔 스파이더맨이랑 터미네이터가 좋았어요~ 쥬라기는 떨어질때만?ㅋ 죠스는 뭐하자는건지.ㅋ 백투더퓨처는.. 걍 말 안할래요.ㅎ 스파이더맨보다 포가든이 더 재밌다는데.. 엄마가 4D어지러워하면 낭패인데.. 넘 가고싶네요ㅠ 근데.. 청룡열차는 왜 비추예요? 에버랜드 독수리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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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루
유니버셔나 교토는 두세번 가보긴 했는데.. 유니버셔는 워낙 넓어서 혹시 힘드실까 염려 되고.. 교토는 갈때마다 제가 고생해서.ㅋㅋ 기요미즈데라는 가고싶은데..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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