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마루
전 공황장애인지 다른불안증세인지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아직 병원을 가보지 못했거든요..
가보고 싶지만.. 불안증상때문에 집밖에 나가기가 힘들고..
그리고 변의가 같이 온다고 해야하나요.. 처음엔 배만 아파서 잘 안다녔는데
무식한 방법으로 안먹고 그러면서 다녔습니다..
하지만 집안사정상.. 일을 그만두고.. 그러다 보니.. 점점 나가는 횟수도 줄어들고
나가는 거리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예전 엘레베이터에 같힌적이 있어서 그뒤로 페쇄공포증도 있는데요..
어느순간 불안증세가 심해지더니 별일 아닌거에..정말 뜬금없이 .. 그러다 보니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불안해져서 약이란것도 못먹겠구요 잠도 잘 못자고..요몇일 이가 너무 아파서
눈물까지 흘리며 아파했는데..그때 갑자기 또 불안증세가 왔습니다
너무 아파서 제가 어떻게 될거 같은 느낌.. 평소엔 혼자 있는거에 편안함을 느겼는데
너무 아프니 혼자 있기가 불안하더군요.. 계속 이렇게 살순 없는데
병원가보려고 나갔다 들어오고 를 반복하고.. 차타기도 힘드니
당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혼자 속으로 괜찮다 괜찮다 하지만.. 쉽사리 불안해지는 게 없어지질 않네요..
한번 그런느낌이 들면 아무것도 못하고 집안에서 서성거리고..그기분을 없애려..
자해라고 해야하나요.. 그렇게 해서라도 그 기분을 없애는데 이제 이것도..
차라리 기절을 했음 좋겠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되네요..
아픈것도 병원 제대로 못가고.. 힘듭니다.. 점점 이렇게 살아서 모하나 그런생각이 들구요...
당장 병원을 가고 치료를 받아야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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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저도 병원을 가고싶은데 문턱까지 갔다가 되돌아오고..그러기만하네요..어느순간 집과의 거리가 일정이상 멀어지면 불안함을 느껴서.. 이것도 이겨내야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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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병원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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