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왜 이러는건지 알려주세요.ㅠㅠ속을 모르겠어요
원술
말티즈 78일 정도 되었고 집에 데려온지4일째에요.
행동들이 파악이 안되서 속상하고 궁금하고 그래요ㅠㅠ
1. 첫날,둘째날은 밥을 주면 싹싹비우고
응가도 첫날 1개 둘째날 아침에2개 ..잘 쌌구요
응가 상태도 괜찮았고 크기도 어른새끼손가락정도?
근데 월요일에 2차접종+귀 진드기치료 하고 온 뒤로
밥을 잘안먹네요 . 배불러서 그런가 싶어서
사료양을 조금만줘도(50~60알정도) 다 안먹어요
배는 빵빵하구요. 소화가안되는건지..?
처음에 몇알먹고 반 넘게 남겨요ㅠㅠ왜이런걸까요???
글구 밥을 너무안먹어서
오늘아침에 응가하는거 보니까 손가락 한마디정도 쌌더라구요
ㅠㅠㅠㅠ걱정되요ㅠㅠ
2.울타리 생활하는데요 울타리안에 넣어놓으면 엄청 낑낑대요
짖듯이 낑낑대기도하구요.
무시하면 체념하고 자거나 인형갖고 놀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움직이면 쳐다보면서 다시 낑낑대고
울타리에 붙어서서 꺼내달란듯이 낑낑대요
그래서 밖으로 꺼내줄때도있긴한데요.
문제는
첫날엔안으면 가만있고 핥더니
이제는 만지려고하면 난리나요 핥고 깨물려고하고
핥다가 제 손보면서 크르르릉거리면서 깨물고 왕왕짖고
사냥놀이하는거같이? 팔짝팔짝뛰어다니고
그렇다고 방안에 풀어두면 미친듯이 뛰고 생난리쳐요..ㅠㅠ
장난치면서 손,발 깨물고 크르릉 거리다가
미친듯이 점프해대고
이불,베개 물어뜯구 .지혼자 달리다가 넘어지구
넘 활발해서 미친거같아요...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다 커서도 손깨물까봐 겁나요.
지금도 송곳니는 어느정도 자라서
세게 물리면 아프거든요 ㅠㅠ
장난감을 줘도 갖고놀다가
손보고 흥분해서 막 장난치면서 손깨물어요.
예전에도 새끼강아지때부터 키웠었는데 이런적없었어요
물린적도 없고 미친듯이 뛰고 그런애도없었구요..
에전에 키운애들은 미니핀,시츄였고
지금 키우는애는 말티즈에요ㅜㅜ
말티즈 종 자체가 원래 잘 낑낑대고 사람찾고 그런가요?
전에 키운 시츄,미니핀은 혼자서도 잘놀던데..
저야 계속 놀아주고싶지만...
직장다니는지라 혼자서도 잘 노는걸 익혔음 좋겠어서
일부러 놀아주는 시간때 말고는 울타리넣어놓고
무시하고있거든요 ㅠㅠㅠㅠ
도움좀 주세용 ㅠㅠ
-
이치코
단호한 위엄은 어떻게 행동하는건가요..ㅠㅠ자세히 좀 알려주세용 ㅠㅠㅠㅠ
넘 안쓰럽고 귀여워서 단호하게 잘안되는데ㅠ -
목소리
울타리훈련이나 낑낑 + 물기는 시간이 해결해주는데...
두려움에 트라우마 생기지 않게 견주님의 태도가 중요해요.
화내거나 혼내는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 좀 단호한 위엄을 갖추고 위로해주면
시간이 지나면 집안의 규칙이나 이런 것을 이해해요.
그런데 이런 것을 모두 포기하고 울타리도 없이 자유롭게 길러도
주인이 위엄있게 행동하면
집안의 규칙을 다 익혀요. ^^
그렇니까...결과적으로 비슷하더라구요. -
좍좍
한달..ㄷㄷㄷㄷㄷㄷ두렵네요...ㅠㅠ왠지 불쌍해보여가지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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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
저의아가도 계속그래서 한달동안 제가 스트레스 만땅받았었는데 장말 시간이 약이였네요 ㅡ ㅁ ㅡ 전부안받아주기했더니 정말 조용해지고 일어나면 집에서 나오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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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히
그렇군요..오늘 마침 병원가는데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
유라
얼마나 지나야 괜찮아지나요? 지금 집에 데려온지 3일정도에요.
접종도 월요일에맞은건데 지금 수요일인데ㅜㅜ그거때메 밥도못먹고 그럴 가능성이 있는거에요?ㅠㅠ -
뿌잉
안봐도 상황 어떤지 훤하네요~ㅋ 애견책 하나 사서 보세요~ 교육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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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책보고 공부해야겠어요ㅠㅠ무지한엄마라 미안할따름이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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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저도 무시하라그래서 무시하곤 있는데..
강아지도 낑낑대다 안놀아주니까 지쳐서 엎드려서 자거나 혼자노는데 그렇게 안타까울수가없어요 ㅜㅜ
낑낑대는 소리도 넘 슬퍼서 자꾸 안아주고싶고 ㅠㅠㅋㅋㅋ
아그런데 병원에선 또 아직아기니까 그런거 따지지말고 무조건 이뻐해주고 놀아주라는데..
어떻게해야할지......ㅠㅠ -
별글
헉 저랑 상황이 넘비슷하시네요ㅠㅠ 저희애기도 울타리에있으면 깽깽거리구 울타리안에있을때 제가 자리비우면 또 깽깽거리구... 무시하라그래서 신경안쓰는척하면 혼자 엎드려있구ㅠㅠㅠ 분리불안때문인거같다더라구여.. 우선 기다려보는중인대 속시원한 해결방법있음좋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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