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내년 2월에 결혼전 마지막 솔로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총 40일 일정인데 그중 3박5일은 경유지 체류하면서 좀 쉴생각이고요 남은 35일동안 일정을 짜봤는데 가능할지..
전 너무 빠듯하게 움직이기 보다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움직이고싶은데요(체력이 못받쳐줄거같기도하고, 생각도 좀하는 여행 을 하고 싶어요^^;)
근데...계획을 짜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겨서 전혀 여유롭지 못할거 같단생각이 들어요 ㅜㅜ
아르헨티나에 좀 오래있고 싶어서(특히 브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도 일정에서 빼고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로 정했는데 .. 칠레도 빼야할까요? 칠레가 무리해서라도 꼭 가봐야하는곳인지 확신이 안서요 동선도 잘 잡히질 않고요
칠레 포함 여부와 동선중 항공을 이용할만한 곳은 어디인지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ㅡㅡㅡ대략적은 일정은
페루7일 : 리마In , 쿠스코(마추피추), 이카
볼리비아8일 : 라파스, 우유니, 정글투어, (티티카카)
칠레5일 : 산티아고, 토레스 델파이네
아르헨티나14일: 바릴로체, 엘찰튼, 모레노빙하, 우수아이아, 이과수, 부에노스아이레스 out

폰으로 글을 올려 서식이 엉망이네요^^;
또하나 궁금한건 이 일정으로 부에노스..에서 좀 여유를 부릴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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