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밤 중에 돌아다니는 것 괜찮나요?
연연두
안녕하세요,
3월 말에 스위스 갈 예정인 여자입니다.
어쩌다 보니 취리히 도착해서 제네바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게 생겼습니다.
문제는 대한항공이라 취리히에 오후 7시 35분 도착한다는 것!
짐 찾고 나오면 8시 넘고, 버스타고 기차역 가면 8시 반넘을텐테, sbb.ch 보니까
20:32-23:18 IC, EC
21:04-00:05 ICN, IR... 뭐 이렇게 나오네요.
11시에 제네바 역에 도착하게 생겼어요... ㅎㄷㄷㄷㄷㄷㄷ
스위스, 치안... 괜찮겠죠?
짐 가방 덜덜 끌고 밤 12시 다되어서 제네바 역에서 숙소까지 잘 찾아갈 수 있겠죠?
참고로 제네바 숙소는 MGallery Rotary 입니다.
무서버요--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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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치안은 괜찮을거 같긴한데 너무 어둡더라구요. 해가지면 가게 다 문닫고 사람도 없고그래서 좀 찾을때 불편하지 않을려나 몰겟네용. 시내쪽은 괜찮은데 주택간 넘 어두워서리.. 다들 일찍 집에들 들어가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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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늘
스위스 자체가 유럽에서 치안면이나 이런점에서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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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3번의 스위스 여행 경험에 비춰볼때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안전해보였습니다.
1. 취리히/루체른
- 좀 큰도시 : 평일은 괜찮습니다.
- 축제,금,토요일 : 여기도 불금문화인지 시 중심가에는 술먹고 늦은 밤까지 시끄럽게 노는 청년들이 좀 있습니다.
위협적이지는 않은데 술취한 사람이 어찌 변할지 모르니...
2. 인터라켄
- 여기는 늦은 밤까지 관광객 많이 돌아다닙니다. 오히려 술먹은 한국 사람을 조심해야할지도....
3. 기타 소도시
- 밤에 -
라일락
전 1월에 루체른 다녀왔는데 스위슨 안전하다 생각했어요 10시에 혼자(여자)돌아다녔는데 전혀 위험하지 않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