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며칠 전 엄마께서 가슴에 뭐가 잡히는거 같다고 하시고
정기 검진시기도 되어 안산 한사랑병원 구범환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로 조직검사를 하여 일주일이 조금 못되어 암진단을 들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늘은 아침일찍 한사랑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구요.

검사결과는 내일 오후에 들으러 가는데요
아직 검사결과를 듣기전이지만 수술이나 추후에 여러 치료를 받으시게 될 병원이 고민이 됩니다..

저희가 병원간 사이에 걱정되셨던 아빠가 삼성암센터에 진료예약을 4일로 해 두신 상태인데요
길월호 선생님께 진료 예약을 해두셨다고 합니다.

안산 한사랑 병원의 구범환 선생님께서
여러면으로 훌륭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노파심에..시설이 좀더 다양하고 갖춰있는 삼성병원에서 모든걸 다하는게 더 좋지않나 라는 생각도 들구..
자꾸만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일단은 내일 결과를 들어봐야알겠지만.. 결과도 너무너무 걱정이 되서 잠도 안오고 ..

먼저 경험을 하신 분들의 생각 꼭 듣고 싶습니다..
딸둘인 집에 언니도 장기간 외국나가 있고
제가 잘 해야하는데 약해지면 안되는데 취업준비차 다시 집에들어와서 엄마와 함께 있을때 알게되어 다행이기도 하고.. 자꾸만 생각이 많아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짧게나마 의견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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