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하아?유두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는데?저는 방사선하고 6개월뒤에 했는데요 혹시나해서 크게 해달라했는데도 점점 작아지더니 아예 없어져서 납작해지더라구요 그냥 포기했어요 대부분 예쁘게 잘 되는데 제가 운이 없는탓이라고 생각합니다?다시 재수술 하려니 곧 복직도 해야하고?다시 한다면 다른 병원서 하고 싶어요 생각하면 너무나 속상하지만 그냥 살아있는것에 감사하려구요 억지로 잊습니다

저도 그래여ㅠ애기낳구 살찌면서 가슴도 커지고 쳐지고. 처진거 없어진덧만으로도 감사하기느하는디. 이왕이면. 이제 멀쩡 한거ㅠ하나 있는데 그것마저. 찌그러진게 자꾸 신경 쓰이더라구요. 이택종 쌤도. 잘못됬다 이런말 전혀 안하시구 제 가슴 탓만 하시네요
복원한쪽은 방사선 땜에 1년뒤에 유두 복원하기오했는데. 입원했을때 간호사 언니들이 수술한 유두가 확실히ㅜ이쁘다해서 기대하고있었는데 아닌가봐요 전 유두도 함몰이에요 ㅜㅜ;;

운이 좋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되어서인지 처음모양보다는 점점 제대로 된 모양으로 자리잡는다는 느낌이 들거예요 의사들은 자기가 수술한 게 좀 잘못되었거나 이상하다는 소리 거의 안합니다 게다가 칼을 댔는데 처음과같기를 기대하는게?저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축소한 쪽은 워낙 많이 쳐져서 저는 줄이고 올라간 것만으로도 그냥 만족이었지만 암수술한 쪽과의 발란스는 완전 짝짝이고요 유두는 수술해서 만들었는데도 없습니다 돈만 날리고 모양은 더 흉해지고?그러나

오늘 진료 받았는데요. 레지던트 샘은. 유두 복원할때 지방 흡입 하제요. 이택종 샘은. 처진거. 올려줬는데 몬말이 많냐는식으로. 말씀 하시네요. 쫌더있음 들어갈꺼라고하시는데 전혀 들어갈 기미가 안보여여. 제가ㅜ공짜로 수술 받은것도ㅠ아닌데 .. ㅡㅡ;;

저도 멀쩡한 쪽은 축소했구요 암쪽은 부분절제만 했는데 축소한 쪽은 맘에 들게 잘되었지만 부분절제한쪽이랑 어차피 같지가 않더군요 부분절제한 부분의 유두수술도 실패이구?그냥 맘 접기로 했답니다 어쨌던 유방축소한 쪽은 괜찮던데 병원마다 사실 기술의 차이가 있으니 담당샘께 솔직하게 고민을 얘기해보세요 샘말씀이라도 듣고나면 속이 좀 풀릴 수도 있거든요~~♥♥

감사해요. 재수술은 불가피할꺼같아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여~^^

에고고 얼마나 속상하실까요ㅠㅠ
복원수술부위도 아니고 축소수술한 부위가 발란스가 안 맞다면.. 병원 측에서 재수술 해주지 않으려나요?
정확한건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넘 속상해하지 마시구ㅠㅠ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