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첫째랑 둘째랑 낮잠을 같이자나요? 큰애가 낮잠을 안자면 보통들 둘째 낮잠시간에 공부들 봐주시는것같던데.. 제 친구가 엄마표로 큰애 수업을 다 가르켰거든요 정말 잘 가르켰는데 둘째 태어나고 한참힘드니까 그친구도 어쩔수없이 선생님 도움을 받더라구요...

저는 제가 안하고 남편이 2살터울 두아들 데리고 하는데, 일단 둘째도 자기만의 학습지를 사서 하도록 해주세요
아직 학습지 할 단계가 아니면 선긋기 자료라도 뽑아서 따라하게끔 해주세요. 그럼 조용해질꺼예요
좀 힘들긴해도 그렇게 자리잡아가면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가 되더라구요

둘 다 데리고 같은 수업을 하네요.ㅜㅜ 대부분 큰아이에게 맞춰주는데, 작은아이도 기질상 그런건지 끝까지 따라하려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 되니 이제는 둘 다 경쟁심이 붙어서 서로 잘하려고 하구요, 어떤면에서는 둘째가 더 잘하는 부분도 있어요. 둘째아이가 여자아이다보니 조금씩 빠르더라구요. 요즘엔 밀리몰리로 독후활동을 하고 있는데, 오리고, 붙이는 것같은 기술이 필요한 건 오빠가 잘하구요, 그래서 대신 잘라주기도 하더라구요. 대신 알파벳이나 단어는 오히려

저두요.. 비슷하게 차이나네요.. 저희 아이들은 좀 커서 그냥 작은애먼저해주고.. 그때 큰아이는 책읽고 끝나면 큰아이해주구요.. 그러면 작은아이는 그림그리기하구.. 그러네요.. 어렸을때. 엄두도 못냈죠.. 그리고 작은 아이 성향이 그냥 형이 하면 옆에서 잘 보는편이에요..가만히.. 그냥 보기만하는데도 배우더라구요.. 그래서 전 좀 수월하게 하는편이구요.. 책상을 따로따로해서 큰아이꺼해주고 작은아이꺼 번갈아해주시면 괜찮을것같은데.. 그러다보면 둘다 기다리

저두 비슷한 연년생맘입니다..둘이 서로 다른걸 주면 싸우더라구요..전 마니 포기했네요..ㅋㅋ

따로 시킬려니 안하는 한 애가 엄청 방해를 하긴하더라구요
그래서 잘하든 안하든 자료도 똑같이 준비해서 같이 해주니 한결 괜찮던걸요.. ^^
자료를 두개를 준비를 못한다면 한번은 큰애 한번은 작은애 번갈아가면서 시켜두 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