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희 친정엄마께서 유방암으로 지금 항암을 다시 시작하셨답니다..
2년전 유방암 3기 진단받구서 수술,항암치료 하시고 건강도 되찾으시고 행복하게 지내구 있었는데..
이번 정기검진때 pet-ct 결과에서...
폐,늑골,임파선로 전이가 되어 다시 힘든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저께 주말에 입원하셔서 허셉틴 맞구 퇴원하셨는데 처음이라서 아직은 견딜만하시다고 하네요
약간 열나고, 춥고 몸이 쑤시고 속은 구토억제제를 맞아서인지 약간 미식거리는 정도라고 하시네요.
옆에서 보살펴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린연년생 두아이가 있어 가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지금 허셉틴을 맞구 있는데 몇번 맞구서 pet-ct찍어보고 크기가 줄거나 변화가 없으면 항암약을 바꾼다고 하네요
허셉틴이 어떤 경우엔 보험이 된다구 들었는데 그저께 나온 병원비는 70만원이 넘게 나왔네요.. 보험이 안됐나봐요

허셉틴에 관한 답글을 보니깐 전이된 경우엔 보험이 된다구 하던데..
병원에서도 계산할때 보험이 되니 안되니 그런이야기를 들은것 같다구 엄마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데..어디에 문의를 해야 할까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그런데 물어봐야할까요 아님 병원에 진료해서 물어볼까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투병을 하시고 계신 분들께 힘내라는 말! 꼭 전해주고 싶네요!!
아자! 힘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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