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년전부터 어깨가 아펐는데 컴퓨터를 해서 아픈것 같아 한동안 컴퓨터를 하지 않으면 괜찮아 지는듯 하다가
5개월전부터는 오른쪽 등과 오른쪽 가슴이 아픈데 그리 심하지 않아 참고 견디었습니다
3개월전 부터는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고 갈비뼈의 끝 부분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내나이는 금년 63세로서 이때부터 불안이 밀려왔는데...
이유는 우리 누님께서 췌장암을 늦게 발견해서 돌아가셨고,
형님은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나는 30여년전 폐결핵을 앓은 적이 있고 췌장염을 앓은적이 있고 20여년동안 허리 디스크로 5번이나 수술한 자로서
지금은 별 지장없으나
통증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두달전에는 위내시경도했고 10개월전에는 대장내시경도 이상없다 합니다.
2개월전에는 CT로 간, 폐, 췌장,등 소화기내과 검사결과 이상없어서
비뇨기과에서 신장, 방광, 전립선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 하고
흉부외과와 갑상선까지 이상없다고 하는데 계속 옆구리쪽이 아퍼 허리병원에도 가보니이상없고
한의원가니 기가 허하다고만 합니다.
혹시 오진이 아닌가 하여 며칠전엔 다시 종합병원에서 CT촬영을 해도 이상없다 하는데 갑갑하고 미칠지경입니다.

웬일일까요. ㅡ얼마전에 신경쓸이 생겨서 많이 괴로웠던적이 있어 잊으려 무척 애를썼지만
좀처럼 생각이 지워지지 않아 우울증까지 걸릴 지경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아픈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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