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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길어야 2개월 사신다네요.

승아

2023.04.01

18년 전에 수술하시고 건강하게 사시다가 5년 전에 재발이 되었어요. 긴 항암기간 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들어 하셨어요.

최근 보름간 너무 식사를 못 하셔서 영양제라도 맞자고 가족들이 설득해서 병원에 갔는데

주치의가 항암치료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하시며 호스피스 담당자랑 연결을 해주네요.

영양제 맞고 식욕이 조금 돌아오긴 하셨는데. .호스피스 담당자가 얼마 못 사시니 마지막을 준비하고 정리를 하셔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저는 얼마남지 않았다는 병원 측 말을 믿지 않고 더 사실 수 있을 거라고 믿는데, 엄마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제일 잘 아셔서 그러신지 덤덤하게 받아들이시네요.

앞으로 입원치료도 하시고, 집에도 계실 생각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가족들이 어떻게 해드리는 게 좋을까요. 곁에서 시간을 많이 갖는 게 좋을까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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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미

    자연치유하신다고 산속에서 지내시다가 더 번지시더라고요 의사한테 많이 혼나고 다시 함암주사 맞기 시작하셨거든요 ㅠ 자연치유가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는 거 같애요. ㅠㅜ 덧글 감사합니다.

  • 슬우

    저희 어머니도 폐암으로 2달이라 하겼는데 그후로 28년 사셨어요. 그당시 온열요법으로 암을 치료한다는

    한의사를 만나서 약을 드시고 보름 후 부터 차도를 보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한의사 선생님도 지금은 안계시네요.

    저는 자연치유 권해드리고 싶네요.
    산속에....
    그래서 치유된사람도 많다하니....
    병원치료로 안된다하니...

  • 한울

    수술 전에 3개월 판정받이신 거에요? 수술했다가 재발하시고 3개월 판정 받으신 거에요? 몇년만 더 사셔도 좋을거 같애요~덧글 감사합니다~

  • DevilsTears

    저희 아버지도 3개월 판정받으셨는데 3년 사셨어요. 충분히 사랑 표현하세요~~

  • 나샘

    감사합니다. . 생각만해도 또 가슴이 아프네요.

  • 횃대비

    끝없이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엄마가있어서 행복하고 고마웠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죄송했던 일들도 이야기 해 드리세요
    저는 언니에게 일주일인 시간이었지만 원없이 끌어안고,뽀뽀하고 사랑고백 했어요
    그리고 부탁들...
    그랬더니 제꿈엔 아주 예쁜 모습으로 자주나와주더라구요
    잠시 이별이니 너무 많이 울지 마세요...

  • 총알탄

    아~방문간호사가 있군요. 고맙습니다 ㅠ

  • 맑은누리

    저희 엄마도 1995년 자궁암 수술 2005년 대장암수술 간 폐 전이 말기 판정 받았었구요. 3~6개월 선고받았는데 거의 2년 더 사시다 돌아가셨어요.항암하다 중단시키고 제가 집에서 돌보고 병원에서 방문간호사 도움받아 영영제 진통제 주사 도움받았었구요 힘내세요 통증심해지니 몸 많이 만져드리고 재밌는 얘기도 하시고요

  • 김애교

    덧글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넘 힘든 일을 먼저 겪으셨었군요. 이 세상에 안 계실거라는건 생각도 안했던 일이라 상상도 하기가 힘드네요. 좀 더 많이 안아드릴게요. 감사해요.

  • 한누리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아버지를 암으로잃은지 사일후면 꼭일년이되네요
    막판에 호스피스여러곳알아보고 제정신이아니었는데
    여한이되는것은 암에않좋다고 고기 계란후라이 등 드시고싶다는걸 통제했던게 젤 맘에아파요 드시고싶으신거 맘껏해드리고 사랑한다고 그동안 행복했다고 많이말씀해드리고 많이 안아드리세요 아 저도 아빠를 다시만난다면 꼭 안아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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