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도 6살,4살입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수다닷컴알고 영어공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늦은 엄마인데요.. 아이가 6살정도 되다보니 영어책을 읽어주면 싫어해요. 무슨뜻인지도 모르는데 왜 자꾸 읽냐고 하네요. 그래서 할수 없이 처음 읽어줄때는 한줄 읽고 한줄 해석하고 있구요.. 몇번 읽어주면 물어보지 않네요. 근데 너무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영어 cd 만 틀어주면 싫어라 해요.. 에공~

전 부분 해석은 해줘요. 그림으로 보고 이해하기에는 좀 난감말들이 많아서 처음 몇번은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은 제가 좀 가르쳐주구요, 뜻을 이해해서 알고 있다면 그다음 부터는 영어로만 읽어줘요...
그렇게 몇번하고 나면 아이가 그림을 보구 이해하는데 더 쉽더라구요^^
아무래도 주관적인 책읽기구요...아이가 원하는 대로 읽어주는게 전 좋던에요.

수준에 맞는걸로 읽어주면 무슨뜻이냐고 묻지않고 내용상 그림상 알아차려요.
그리고 첨부터 그냥 영어로만 해주면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무슨뜻이냐고 안묻더군요. 심지어는 하나도 이해를 못해도 안물어봐요.잘하는건지 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해석안해주는게 낫다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전 그냥 영어로만 읽어주고 해석은 안해줘요.
아이가 물어보면 단어 뜻알려주는 정도.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알려줘요.
일단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