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월 1일~4일간(3박 4일) 가족여행을 계획중입니다.결혼 5주년인데 너무 뜻깊은 여행이 될꺼 같아요^^
신랑, 저, 5살 2살 아그들...총 4명이구요. 아기들 땜에 여유롭게 다닐려구요.

첫째날 (공항4:30 - 애월 하귀해안도로-협재해수욕장-차귀포구-수월봉-숙소)

비행기가 4시반에 도착해서 렌트카 인수하고 나면 5시 넘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협재바다 들르고 수월봉이나 차귀도 보고 나면 숙소로 가려구요.

수월봉이나 차귀도쪽 숙소가 괜찮은 곳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그쪽으로는 숙소가 잘 안 나와 있네요. 그리고 저녁 먹을 좋은 곳도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횟집이나 해물뚝배기나 갈치조림이나 다 좋아요^^

둘째날 (수월봉-용두암-중식-쇠소각-테디베어뮤지엄-석식-호텔산책-숙소)

수월봉이나 차귀도에서유람선타거나 놀다가 출발해서 여유롭게 해안도로 돌며 중문쪽으로 와서 쇠소깍가서 테우 타고 테디베어뮤지엄 갔다가 신라호텔 쉬리언덕 산책하고 보낼려구요. 둘째날은 중문쪽에서 숙소를 잡으려고 합니다.
오전 수월봉이나 차귀도에서 어떤 것이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냥 유람선?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셋째날 (서귀포 잠수함-큰엉해안경승지-중식-성산 일출봉 -(우도)-석식-공항근처숙소)
잠수함은 5살 딸아이를 위해서인데 가격대비 괜찮은지 잘 모르겠네요. 이날도 여유있게 잡으려구요. 성산 일출봉을 중심으로 여유롭게 보내다가 마지막날 비행기가 아침 9시10분이라 공항근처에 자야할꺼 같네요. 우도는 다시 가고 싶은 곳이지만 일정이 너무 빡빡해질 것 같아 갈등중입니다. 잠수함 안 가면 우도를 갈까 싶기도 하구요.

넷째날 (숙소-공항)

신혼여행때 중문근처 유명한 곳이랑 한림공원, 도깨비도로, 섭지코지,등등 우도까지왜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녔는지...너무 빡빡했어요.
이번에는 과감히 생략하고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이 되었음 해서요.
제주 바다를 만끽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특히 차귀도 수월봉쪽이나 아님 아예 우도쪽이나 거기서 오래 머무르고 싶네요.

보시구 꼭 글 남겨 주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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