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살이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 찌면서 중학교 3학년 땐 55킬로정도 나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는 58킬로 정도 나갔고 그정도 몸무게를 유지했는데 작년여름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매일 먹고 빵을 자주 먹었더니 9킬로정도 쪘습니다.
요즘은 음식조절을 하고 있는데요.
체리마루 아이스크림, 몽쉘통통, 삼겹살, 햄버거, 피자, 썬칲, 맥주, 케잌, 쥬스가 자꾸 먹고 싶어 집니다.
집에서 살이 찌면서 집에서 자꾸 살을 빼라는 소리를 들으니 노이로제가 걸릴거 같습니다.
저는 제가 보통몸매라고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뚱뚱하다고 생각하나봐요.
제가 배가 임산부 만큼 나왔거든요.
그래서 청바지를 입으면 허벅지에 살이 많은게 티나고,
옷 사러 가면 뱃살 나왔다고 옷파는 아줌마가 살빼라고 하시는데 ..
제가 그렇게 뚱뚱한가요?
전 제가 보통이란 생각이 들고 쪘다는 생각을 못하겠어요..
배가 나온걸 저도 알고있어요. 코르셋을 사야할정도일까요? 임산부 만큼 나왔거든요.
청바지 사이즈는 29입니다.
치마는 허벅지도 뚱뚱하고 종아리도 뚱뚱해서 엄두 못내겠고 바지도 허벅지가 굵어서 달라 붙어서요.
뭘 입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옷은 없는데 뚱뚱하다고 옷을 사지말아야할지.
아니면 살빼고 옷을 사야할지. 53~51킬로 정도가 적당 하단건 알아요.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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