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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내용

수요일 2시30분에 도착해서 다음주 수요일 1시30분에 떠나는 7박 8일 일정입니다.
오늘 하루동안 인터넷 검색을 해가면서 대충 코스를 짜긴 했는데, 머릿속 상상으로만 짜다보니
현실에서 가능할지 몰라서 조언받고자 씁니다.
혼자하는 여행이고, 렌트카나 스쿠터 대여말고 도보 + 버스만 이용하려고 합니다. 코스상 어쩔수 없을때는
택시정도는 이용하려고 하구요.1일 - 제주공항 도착 - 늦은 점심(고기국수)- 버스- 성산으로 이동 이후 게스트 하우스 도착후 근처 구경
2일 - 새벽 성산일출봉 - 성산항에서 우도로 - 다시 돌아와서 섭지코지 - 버스 - 한라산 성판악 근처 게스트하우스 도착 이후 사려니숲길 산책-동네탐방
3일 - 성판악코스로 한라산 등산 후 다시 성판악 코스로 하산 - 버스 - 건축학개론 서연의 집(늦으면 뒷날방문)-6번코스 쇠소깍 근처 게스트하우스
4일 - 건축학개론 서연의 집(전날 못갔을 경우)-버스-올레길6번코스 + 정방폭포 - 7번코스 시작점 외돌개근처 게스트하우스
5일 - 올레7코스 + 천제연 폭포 - 버스 - 올레10코스(화순항-산방산 근처 게스트하우스)
6일 - 남은 올레 10코스 - 모슬포항에서 마라도로 이동 - 돌아와서 버스로 협제해변이동 근처 게스트하우스
7일 - 버스 - 올레16코스 애월해안도로에서 하귀2리 까지 이동후 근처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찍 도착후 근처 구경
8일 - 버스 - 제주 공항

이렇게 계획을 짜긴 했는데, 한라산이 고민됩니다. 한라산 빡세게 돌고난뒤에 3일연속 올레길을 돌수 있을지,
그래도 태어나서 제주도 첨 가는건데 한라산은 찍어야 될것 같고.... 좀 고민됩니다.

그리고 저 코스 근처에서 꼭 먹어야 된다 하는 음식점이나 가봐야 되는 장소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서 이동하는거라
2인메뉴 이상 시켜야 되는 데는 힘들구요, 그냥 무난하게 즐길만한 음식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코스 내 게스트하우스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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