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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덕틸 받았는데요. 2004년에 먹고 요번이 첨인지라 4년만이네여.
그때 종로의 내과에서 처방받았었는데 굉장히 친절했었던 기억이라..
처방비 만원에 체지방검사까지 해주고 상세한 설명에...
암튼 오늘 거기 다시 갔었죠.
2004년 기록 남아있어서 그때 체중과 체지방과 함께 비교분석해주기까지.
넘 친절하게두
두달치 할래요? 한달치 할래요? 가격도 많이 내렸다던데...
그때 한달치가 지금은 두달치 값이에요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처방 받기두 귀찮을것 같아서 두달치 해달라 그랬죠.
리덕틸 가격은 대충 인터넷 검색해보니 58000원정도에 사면 저렴한것 같던데
오늘 종로 5가의 약국에선 두달치 110,000원이었답니다.
한달치 55,000원인거죠. 넘 싸죠?

토욜날 어떤 사이트에서 리덕틸 14알 38000원에 판다고 나왔길래 그거 살까
심히 고민하다 말았는데 넘 잘한것 같네요. 간만에 체지방두 검사해보구...
참... 의사샘님이 슬리미얘기도 하던데 그건 만원이나 더 저렴하다네요?
원하는 걸로 처방해주신다기에 걍 리덕틸로 한거랍니다.
성분은 같다네요. 역시 종로5가가 싼가봐요.
귀찮아서 동네에서 먹으려고 했었는데 넘넘 잘 갔다온거 같아요.
기분좋게 해주는 병원과 약국에 갔다와서 그러나살이 절로 빠질것 같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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