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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12월 18일 뇌간경색이 오셔서 3시간안에 혈전용해제 맞는 응급치료 받으시고 아주대학교 신경과에 입원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식도 있으시고 마비가 오셨던 부위도 서서히 회복하시다가 뇌가 붓기 시작하면서 의식이 서서히 멀어지셨구요.
경색이 온 부위가 위중한 부위고 외과적 치료도 어려운 부위라서 이건희 회장이 받은 저체온치료를 통해서 뇌가 붓는것을 막는 치료에 들어가셨습니다.
다행이 뇌간이 부어서 다른 부위에 2차적 손상이 오는 건 전부 막았는데 치료가 독해서 그런가 대뇌 피질에 물이 차셔서 의식은 아직 회복 못하시고 계시네요.
병원에서 장기전으로 봐야 하는 환자라고 해서 현재 대전 웰니스 병원으로 이원했는데 상태가 급 안좋아지셔서 현재는 성보병원 응급실에 입원중입니다.
폐렴이 심하진 않고 살작오셨데요. 아직 어머니가 한달 휴가 내신것도 있고 해서 간병을 하신다고는 하는데 의식도 없는 환자를 바로 일반병실로 옮긴다고 해서 조금 마음이 상하네요.
혹시 저희 아버지와 비슷한 치료를 받으셨던 분이나 비슷한 증상 있으셨던 분 계신가요??
현재 눈동자도 움직이고 하품도 하시는데 의식은 없으신 상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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