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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소품을 이용해 놀아주세요” 아이의 자립심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이 시기에는 엄마가 리드하는 놀이보다는 스스로 놀이를 진행하면서
웃음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엄마는 후프를 들고 아이에게 공을 넣어보게 하거나
스스로 리본 테이프를 다양하게 돌려보면서 웃음을 얻을 수 있는 놀이를 해본다.
○ 거울이 되어 보아요~
엄마와 아이가 마주보고 서서 서로의 동작을 흉내내 본다.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노래를 부르면서 한 소절이 끝날 때마다 부모의 신체 부분의 움직임을 보고, 아이가 그대로 따라 한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엄마의 동작을 보고 아이가 신체를 움직여봄으로써 시각 자극을 받을 수 있고, 근육과 관절이 어떻게 구부러지고 펴지는지 인식할 수 있다.○ 훌라후프 농구를 해봐요
엄마는 훌라후프를 들고, 아이는 다양한 촉감의 물건을 훌라후프 안에 던져보도록 한다. 아이가 잘 따라하면 훌라후프의 높이와 거리를 조절한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훌라후프 안으로 물건을 던져 넣으면서 목표점을 인식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울 수 있다.○ 알록달록~ 핑거페인팅
바닥에 도화지를 테이프로 붙여 고정한다. 엄마가 도화지 위에 물감을 뿌려주면 아이는 손바닥으로 자유롭게 문지르며 일정한 모양을 그린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물감의 질감을 손으로 느껴볼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창의성이 발달한다.○ 리본막대 춤
나무젓가락이나 플라스틱 대에 리본테이프를 붙여서 리본막대를 만든다. 리본막대를 흔드는 동안 신나는 동요를 틀어준다. 아이는 음악에 맞춰 리본체조를 해본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리본막대를 다양한 방법으로 흔들어 보면서 방향감각과 리듬감을 익힐 수 있다.○ 동물 소리 흉내내기
고양이, 강아지, 병아리… 다양한 동물 인형을 보고, 동물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놀이를 한다. 동물 소리를 내면서 동물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동물 소리를 흉내내면서 동물의 이름과 특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징검다리 건너기
아이가 발을 디딜 수 있는 책이나 작은 쿠션을 2~3개 준비한다. 엄마는 아이가 이미 건너간 뒤쪽의 징검다리를 앞쪽으로 옮겨주면서 징검다리를 연장해 준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눈으로 보고, 발을 목표점에 맞춰 옮기면서 눈과 발의 협응력이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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