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며칠전에도 제 당수치를 올리고 님들께 상담(?) 받았었는데요

지금 제상태는 내당능장애인것 같아요.

공복은 92정도, 아침저녁 식후1,2시간은 정상대를유지하고요 (120나올때도있고 90나올때도있고)

물론 제나이 25인걸 감안하면 나이치곤 높은거라 앞으로 계속 열심히해야겠지만..
지금 제일 걱정인것은 점심혈당이에요 ㅠ_ㅠ

아무래도 췌장이 점심때만 되면 제기능을 못하고 힘들어하는모양인데요.

점심식후에 운동안하고 가만히있다가 재면 보통 식후1시간이 190대 정도가 나오구요

식후 2시간은 140~150대가 나옵니다. 거의 매일 이러는거 같아요.

식사는 절대 과식하지 않았고 채식중심이구요. 물론식당에서 볶는반찬이 나오기도하지만..
식사를 끝마친후에 바로걸으면 소화에 부담될것 같아서 50분정도 그냥 혈당이 오르거나 말거나

신경안쓰고 (혈당체크도 안해봄) 가만히 쉬다가 수저놓은지 50분지나서

1시간등산하고 오면 혈당이 105정도 나오구요.
오늘은 패턴을 좀 바꿔서 밥먹자마자 바로 슬슬 산책30분하고 와서 혈당을 재보니

(식후1시간혈당이 되는거죠) 137. 앞으론 밥먹고 바로걸어야겠구나 생각헸는데

식후2시간 혈당을 재보니 이놈이 다시올라서 165 더라구요.

식후3시간때 재보니 104
점심혈당 정상범위안으로 하루라도 빨리 내리고싶은데..

내당능은 열심히하면 완치가능하다기에 정말 열심히하고있거든요 ㅠ_ㅠ

채식위주로 과식안하고, 오전엔 요가 1시간 점심먹고 좀 쉰후엔 등산1시간. .

저녁에도 20~30분정도 산책하거나 춤추거나;;
원래 몸이 여기저기 안좋고 비실거려서 체력이약해 운동을 잘못하는데

요새는 당때문에 제 딴에는 정말 열심히하고있는건데도 점심혈당이 안잡혀서 심란해요.

사이트회원님들 보면 당뇨임에도 불구하고 (당뇨로 판정받았으려면 혈당이 어느정도 높았다는얘긴데요..)

오히려 정상인보다 더 낮은 당수치로 관리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어찌하면 그렇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에효.1년전에 잘할껄하는 생각도 들어요.1년전엔 공복혈당장애로 나왔어요. 공복이104정도..

근데 점심혈당은 2시간도 안되서 75정도였거든요.

방치했더니 이젠 점심혈당이 저리 널뛰게되었네요. 75였던때가 있었는데 ㅠ_ㅠ

암튼 점심혈당 높으신분들, 혹은 관리잘되시는분들 부디 경험담좀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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