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항암 17일째...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은솜
예전에 글을 한번 올렸은데 선항암8차하고 수술후 4차의 추가항암을 1월9일에 끝냈어요. 지금까지도 밤에 수면제 먹고 잘 정도로 손발의 저림이 심하고요...저림이 혓바닥과 턱관절쪽도 있어요.. 그러니 당연히 머리도 찡하고 잘려고 누워있으면 머리,손,왼팔(림프부종), 발 등이 욱씬욱씬 저림이 와요..정말 자고 싶은데..그럼 또 수면제 먹고 취침하죠. 낮에도 밤에 같은 증상으로 인해서 생활하기가 넘 힘들어요..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괜찮을까요??? 예전에는 열흘정도만 지나면 괜찮아 졌는데...마지막에 울고싶고 어딘가에 재발이나 전이가 된거는 아닌지 하는맘이 가끔씩 제 맘을 흔들고 갑니다.. 그제는 열이 올라 아산에 전화했더니 감기 일수 있다고 동네 병원가라고해서 병원에 가서 약처방 받고 주사한데 맞고 비타민링겔도 맞았는데 몸이 계속 처지네요..어제는 방사선씨티찍고 그림도 그리고 왔는데... 31일부터 방사선 시작인데 몸이 천근만근 저림도 심하고... 어떻게 하면 몸을 만들수 있는지 선배님들의 조언 꼭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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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다홍
음..혹시 턱관절이 원래 좀 약하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참지 마시고 진통제 드시는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고질병이 아니구 부작용 증상이라 서서히 나아지면서 없어질 거거든요.
삶의 질이 떨어져 힘든 생활 하지 마시구요
모르는 증세가 아니고 원인을 아는 증세이니까 조금씩 타협하셔서 즐겁게 생활 하시다보면 어느샌가 증상이 줄어들어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 -
밝은빛누리예
열심히 운동을 해야 되겠네요.. 넘 안움직여서 그런가??? 혹시 턱관절은 괜찮으셨어요?? 전 턱관절이 넘 아파요...어금니 치아부터 욱신거리면서 머리까지 아파오네요...뭔가를 먹고나면 더 심해서 먹는게 두려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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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검객
힘들어도 자꾸 움직이면 아주 조금씩 나아집니다.
마지막 항암후2개월째고..수술후 3주 째 인데요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몸이 더 굳던데요..
조끔씩 움직이니 계단 오르기도 아주 조금 씩 덜 힘들어집니다
힘내세요 ^^
항암 주사 중독현상으로 미세 혈관이 손상이 ㅣ되어서 그렇다 하시던데요..
족욕이나 운동이 제일 효과가 좋다네요 -
가이
6개월에서 30개월 이라구요??? 6개월도 벅착데...ㅠㅠ 좀이라도 빨랑 회복 할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수다님은 다 아실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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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아
그러게요..항암만 끝나면 날아갈거 같았는데 내맘처럼 안되네요~~ 푸카푸카님은 지금 어떻게 관리하세요?? 전 31일부터 방사선시작입니다... 화이팅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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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
저는 항암중 너무 힘들때 혀 감각도 없어서 아무것도 먹기 싫었을때 어머니가 요즘 말하는 해독쥬스라는거 있죠?
양배추 당근 사과 바나나..등 갈아서 마시는..사이트에도 레시피 있을거에요. 그 해독쥬스 갈아주셨는데 먹기도 수월하고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떠 먹었더니 몸에 기운이 났었어요.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 처방받으세요. 통증이 올때 본인판단하에 먹으라고, 주치의가 처음부터 처방해주었어요. 가볍게라도 매일 운동 잠깐 하시구요, 햇빛을 보는게 왜 좋은지 요즘 알 -
가온
푸카님~ ^^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치료 무사히 잘 마치고 요즘은 집에서 푹 쉬면서 지내고 있어요. 언제 아팠냐... 벌써 다 잊은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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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체력이 확실히 떨어진거 같아요~~ 요새 일도 하고 있어서 더 힘든거 같아요.ㅠㅠ 화이팅 해볼께요!! 수다님 댓글은 힘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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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닝
수다님 반가워요. 궁금했는데..이제서 인사하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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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저도 선항암 8번 하고 수술했는데 후항암을 또 하셨다니 정말 함드시겠어요. 그래도 이제 항암 다 마치셨네요 추카추카. 몸이 자꾸 쳐지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운동해주시구요. 몸에 에너지가 되는 단백질 많이 드세요 과일이랑 야채도 잘 챙겨드시구요. 전 방사선할 때도 많이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치료 다마친지 이제 한달 좀 덜 됐는데 아직도 몸이 많이 피곤하고 여기저기 아프고 그래요. 좀 길게 보시고 조금씩 체력 올린다 생각하셔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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