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을 하면 성격이 바뀔수도 있나요?
중독적
제가 너무 성격이 안좋아요 ㅠㅠ
일할때는 거의 폭팔직전까지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이에요
제가 좀 마른체질이고..좀 예민한체질인데...뭔가에 집중할때 옆에서 말거는것도 싫고 말안걸더라도 옆에서 부스럭거리는 시끄러운 소리도 정말 듣기싫고,,이렇네요..그런데 제가 혼자서 일하는게 아니고 공동생활하면서 이런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제가 잘못된거라는것은 알아요 ㅠㅠ
어쩔때는 일하다가 눈물이 날정도로 짜증이 나네요..솔직히 별것도 아닌거 같은데..스트레스를 너무 자주 받아요..별거 아닌일에도요...
그러다보니..예민해져있을때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굴어서,,저땜에 사람들이 좀 피곤해할거 같아요,,
제가 너무 잘못되고 나쁜거 같아 고쳐보려고..화가 나있을때는 말을 왠만하면 안하고 속으로 삭히려고 하는데도..
자꾸 사람들이 내가 일하는데 더 업무를 얹어주는거 같고..같은 직장사람들이 업무에 관한일을 물어봐도 속으로는 어떻게 저런것도 모르고 자꾸 나를 귀찮게 할까 내가 만만하나 왜 나한테 그런걸 물어보는거야 짜증나 답답해이런생각만 들구요,,ㅠㅠ
빨리 감정이 안없어지고...업무하는 내내 분위기가 싸해지고..정말 제가봐도 저는 정말 ㅠㅠ
고치려 하는데도 왜이렇게 잘 안될까요...항상 시간이 지나면..후회하는데도 이렇네요
얼마전에는 일하고 있는데 옆에 동료가 일하다가 갑자기 컴퓨터가 전원이 꺼졌다더라구요
그러면 전원을 다시 켜면 되는거고 안켜지면 콘센트를 다시 확인해보던가..이러면 될것을 자꾸 저를 비롯한 사람들에게
왜 전원이 꺼졌지?다른사람들은 괜찮아요? 왜꺼졌을까 혹시 뭐 콘센트 만진사람있어요?안만져도 저절로 꺼질수 있나?
다른사람들도 이런적있어요?
계속 고칠생각도 안하고 저런말만 하고 있으니 아,,정말 또 짜증이.......
그냥 다른 직원들은 웃으면서 넘기는거 같은데 저는 정말 성격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런데 정말 저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 직원들은 거의 저런상황으로 저를 화나게 하거든요 ㅠㅠ
제가 어떤 업무를 끝마쳤는데도 저한테 와서 그거 왜 다 안끝마쳤어요?요새 왜이렇게 건망증이 심해요? 이런식으로 ㅜㅜ
자기가 잘 찾아보지도 않고 저한테 막무가내 저런식 ㅠㅠ 그냥 저도 조용하게다 끝마쳤는데요..이렇게 말하면 될것을
갑자기저는 화내면서 한바탕 난리치고 ㅠㅜㅠ
이제는 상대방이 잘하든 잘못하든 좀 침착하고 온화하게 넘기고 싶은데 그렇게 사람들을 대하고 싶은데.....그게 될까요?채식을 열심히 하면 성격이 좀 온화해지고 이러는 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성격은 타고난거라 고칠수 없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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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새미로
음식은 곧 나를 만들죠.
영향있어요.
저도 분노가 잘 오고, 분노조절을 못했던 한사람이라 ^ ^
채식과 함께 108배 권해드려요.
그리고 채식만이 아닌 야식이나 밀가루음식 같은것 그러니까 위와 장에 부담이 되는것도 함께 피해주시는게 좀 더 효과를 보실거예요. -
서희
저도 원래부터 마르고 예민한 성격인데요- 몸이 안좋았을땐 진짜 절정이었어요 게다가 의욕같은것도 하나도 없고 비관주의자..... 근데 채식하고 몸관리하고 그러다보니까 몸이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전보다는 긍정적이어지고 여유가 생기는것 같아요 분명 도움이 되는듯^^ 그리고 고치고자하는 의지가 있으시니 더 좋아질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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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짜증이 좀 줄긴 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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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
저도 채식을 하면서 많이 온순해졌다는 말 말이 들어요...일 하다가...후배가 못하면...주먹이 먼저 나가버려서...답답한 마음에...
근데 그 후배가 그러더라구요 채식하더니 안때린다고...ㅡ.ㅡ...
짜증도 많이 줄고...좋아졌어요 -
물맑
리암니슨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 지인도 성격이 그랬는데요. 몸이 안좋아져서 균형이 깨져있으면 성격에도 장애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거짓말처럼 몸이 좋아지니 성격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건강한 음식, 운동,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민수다님의 말씀처럼 저런 책들을 읽어보시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알려주니 더욱 빠른 변화가 가능하실거예요 ^^
화이팅!! ^________________________^ -
노랑이
몸이 건강해지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채식,운동,규칙적인생활 하시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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