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배 많이 안타는 서울 사람들은 대부분 멀미하더군요. 저도 멀미좀 했습니다. 배 안에 있는 티비보면서 오니 올 땐 괜찮은데 갈 땐 속 울렁거려서 혼났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하진 않았구요. 마라도 가시면 골프장에 있는 카트 꼭 이용하십시오. 편합니다...^^ 멀리 심하게 하시는 분들은 짜장면 드시지 말구요. 고생합니다 ㅎㅎ

마라도도항선 타고 멀미했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한 2시간 전에 멀미야 드시고 타세요.. 저도 제주가서 바다낚시 해봤지만, 배타고 하는 것보다는 바지선에서 체험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멀미때문에.. 차귀도에서 배낚시 하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멀미약 먹었는데도 멀미가 심하더군요~~

작년에 서귀포에서 바지선 낚시를 했었는데여 바지선이 생각보다 커서 멀미는 걱정않하셔도 될거에여..
글구 물고기는 시간 물때하고 위치도 중요하잖아여~같은 바지선이라도 저희는 돌돔, 달고기, 쥐치등을 잡았는데 바로 옆에서는 자리돔만 잡히더라구여...그리고, 잡은 물고기는 주인아저씨가 다 회 떠주세여~서비스로 다시마도 캐서 썰어주시구여. 바지선안에도 소주나 음료수도 팔구여. 저희는 2시에 들어가서 기본 2시간하고 추가로 2시간을 더 했는데 추가2시간은 회먹고

마라도 한번도 안 가보셨다면 가볼만 합니다.
예전엔 거의 1시간 가량 걸렸는데 배 크기도 커지면서 30분 걸리네요.
마라도에 머무는 시간이 1시간 30분정도인데 천천히 돌면서 사진 찍으시구 하면 되요.
정말 우리나라 최남단 비가 있습니다 거기서 당연 사진 찍구 자장면집이 있는데 거기서 먹으면 영수증에 마라도라고 찍혀 있습니다. 기념품으로 간직들 많이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