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 와이프를 간단히 소개하면요.... 이 사이트에서 하루종일 사는 출산30일 된 아기 엄마입니다..올해 8월 임신 28주차에 임신성 당뇨 확정받고당뇨에 대한 불안감으로 너무너무 힘들어 하는아기 엄마입니다. 임신성 당뇨 확정받고 주위와 연락도 끊은 채식단 및 운동으로 출산전까지 계속 관리하였고 그 결과 1시간 140이내, 2시간 120 이내로 꾸준히 맞쳤습니다.임신 중에 맛있는것이 엄청많았을텐데 아기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당 스트레스 때문에 살도 쭉쭉 빠졌습니다.옆에서많이 안쓰러웠지만와이프가 매년 하는 건강검진 공복수치가 항상 정상이었고, 임신 중 당화혈 측정 결과가 5.1 이 었기 때문에 출산 후에 정상으로 돌아올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매일 당뇨로는 못 살겠다고 우는 와이프를 보면서 빨리 낫게 해 주고 싶었고 금방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출산 후 와이프의 당 수치가 임신때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물론 매일 식후 30분씩 운동했지만 임신 중 2시간 120을 넘은 적인 1번 밖에 없었고 1시간 수치도 140정도로 크게 튀지 않았습니다. 산부인과선생님도백점이라고 칭찬해 주셨구요..이런 와이프가 출산 후 오히려 1시간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1시간 160~180 정도 나와서 와이프가 매일매일 울면서 안돌아 올거 같다고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저는 1시간 높게 나와도 2시간이 보통 120정도 높아도 140이하로 나오기 때문에 정상이라고 해도 와이프는 고혈당이라고 안돌아 온다고 불안해 합니다. 그래서 출산 2주일 지난 후 집 앞 내과가서 당화혈검사(5.7) 및 복부 초음파 (좋다고 하심)검사를 했는데 의사선생님도 정상이라고다만 몸무게가 너무 빠졌고 근육이 없어서 1시간이높은거고콜레스테롤 수치도높다고 운동하라고 하더라고요, 정상인이니까 당뇨식으로 먹지도 말라고 하였구요..제가 걱정하는 거는 1달 후 당부하 검사랑 자세한 검사 할 예정인제 의사가 얘기해도 잘 안믿고 당뇨라고 생각하는 와이프입니다. 여기 사이트에서는 1시간에 140 넘으면 내당능이라고.... 자기는 글케 못산다고,,,..우는데..자꾸 스트레스 받고 살이 빠져서 당 검사결과가 더 안좋아 질 거같아서 걱정입니다. 빨리 와이프 정상인되서 웃는 모습도 보고 싶은데.......... 자꾸 와이프가 더 우울해 하니 저도 같이 힘들어 지구요당박수다님들...1. 의사말대로 2시간 140 이내로 나오면 괜찮은 거 아닌가여?여기 사이트 당박수다님들은 1시간이 높아도 당뇨라는데... 저는 인슐린 분비가 잘 되면 1시간 160~180 여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의사 선생님께서도 글케 얘기 하셨구요2. 살이 많이 빠져서 먹는 거에 비해 당이 많이 올라간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는데...와이프가 당이 많이 올라갈까봐 많이 못 먹고 운동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3. 제 와이프 1달 후 검사 결과어떡해 나올까요? 저는 잘 나올거 같은데 와이프가 자꾸 스트레스 받아서 더 안좋아 질 것같아서요..4.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데좋은 방법이 없을까요?참고로 혈당기는 아큐첵 엑티브 쓰고여,,,,,,,,,,,와이프가 의사 선생님 말도 안듣고 해서 당박수다님들 말만 믿어서 여기 이렇게 글 남기네요....많은 도움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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