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임당으로 출산하고 10개월이 되가네요..
27주부터출산시까지는 매일..평균 7번씩..
출산후부터 지난달까지 2~3일에 한번씩 재봐도
공복혈당이 70대 (72~73이 평균) 였고 많이 나와봐야 80 ~ 83정도 나왔어요..
제가 2월달에 다리 수술을 받느라 병원에 있어서(골절) 혈당은 못재고 있어도
항상 불안감 땜에 밥은 평소 관리한답시고 한 밥양보다 덜 먹고 나름대로 관리 하고 있었죠..
혈당기를 어찌해서 잃어버려서 근 한달동안은 혈당체크를 못했어요..
결국 전에 쓰던 같은 기종인 아큐첵을 구입하여오늘 아침 혈당을 재보니..
1년동안 체크하면서도 전혀 볼수 없었던 101이 나왔네요..아침부터 울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다시 한시간 후에 공복에 체크하니 107..
여지껏 이런숫잔 보질 못했어요.. 다리가 불편해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서 그런건지..아님 정말 당뇨로 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병원에 있을때 염증수치 잰다고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새벽부터 피뽑아 가서 간수치랑 염증수치 이런건 재든데..혈당수치도
검사결과에 있었을까요? 수술하기 전에 피뽑았을때 혈당수치도 검사했겠죠..?
정상이니 수술도 했겠지요?
아침 2/3공기 먹고 한시간 161 두시간 115 세시간 87
점심 피자 한조각, 콜락1반, 오렌지 1개 한시간 107 두시간 98..

여지껏 잘왔고..기준치에 다 들어왔지만 노파심에 지속 측정한건데..한달간의 시간에 이렇게 큰 변화가 오다니..
공복은 튀는 일이 없겠죠..? 무엇이 문제일까요? 불규칙한 식생활이 문제일까요..?

내일 아침에 다시 재보면 확실히 알겠죠...?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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