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놔야겠어요
가리매
안녕하세요
저 여기에 첫글 올렸을때 염려증이 너무 절 괴롭혀서 걱정할 여지를 없애고 싶어서
건강검진하고 왔다고 썼었는데
결과를 받았는데 걱정하던 암표지자검사는 물론 다 매우 양호하고
뇌질환 걱정하던것도 콜레스테롤이랑 다 좋아서 원래 하던 걱정은 좀 놨어요.
그런데 비정상으로 나온 게 두 개 있었거든요
하나는 백혈구수가 3430개..정상은 4000개 이상이에요
그리고 호중구 비율이 림프구 비율보다 낮았어요
나머지 하나는 단백뇨가 정상범위보다 약간 살짝? trace(+-)로 떴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은 둘 다 좀 피곤하면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한달 후 재검사해야한데요
추이를 지켜보아야 한다거나 하는 말이 정말 제일 싫은데ㅠㅠ
당시에 피곤하진 않았거든요. 스트레스는 받았지만ㅠㅠ
혹시 이런 문제 생겨보신 분 계시려나요..
어제까지는 마인드컨트롤 잘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또 조금 염려증이 발동되네요
백혈구 높이는 건 약도 없다던데 재검해서 낮아지면 어쩌지?
다음 검사때는 또 다른 문제가 나오면 어쩌지?
이러면서 일어나지도 않은 걱정을..
왜 제 몸이고 제 정신인데 이렇게 컨트롤하기가?어려운걸까요
내일부터 일시작하는데 잘해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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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삶이
운동하시고요, 몸 움직이세요. 요리도 하시고, 그거에 집착하지 마세요. 집착하지 않으면 정상으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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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뜰참
지켜보는게 제일 힘들죠ㅠㅠ그래도 우울해서 달라지는 거 없으니까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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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힘내세요...
금방 수치가낮아질겁니다!!!! -
동생몬
저는 백혈구 수가 10000개가 넘는답니다.....너무 비정상적으로 많아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 너무 불안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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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수다님 저도미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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