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에휴...둘다 넘 무섭네요 ㅠㅠ

제가 두가지 다 해봤네요,,첫째는 자연분만,,둘째는 이번에 제왕절개,,출산한지 3주 되었어요,,음,,근데 개인차가 좀 있을듯해요,,진통시간이 짧았고 회음부상처나 치질같은 증상이 동반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자연분만이 좋겠죠,,근데 저는 첫애때 진통보다도 산후조리할때 좀 고생많이 했어요,,애가 머리가 크고 좀 크게 낳았거든요,,절개를 많이 했고 치질이있어서 힘들었지용,,차라리 수술한사람보다도 더 늦게까지 고생했으니까요,,글고 수술은 마취깰때는 좀 아프더라구요

전 예정일 이틀전에 양수터져서 촉진제맞고 준비하다가 응급으로 제왕했어요.. 출혈이 멈추지않아서 고생좀 했죠.. 째는곳도 많이 아프고 가족들 다들 고생이 많았어요.. 제왕흉터가 아직 남아있어서 흐린날엔 쿡쿡 쑤신답니다.. 둘짼 자연분만에 도전하려공.....^^

자연분만 하면 좋져 고통이 많이 따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진통겪다가 양수도 다 나오고 아가머리가 대각선으로 골반에 끼여서 고생만 하다
결국 수술했네요~~ 마취깰때 고통이 오구 일찍 움직이는게 좋다해서 담날 바로 걸어다녔어요~~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순산하시기 바래요~~~^^*

사람마다 다르겠죠,,근데 여기 후기들보니까 의사쌤이 자연분만이 고통이 더~크다고하시더라는데
그건 겪어본 사람만 알겠죠ㅠㅠ진짜 진통은 진통대로하고 수술하는사람 많이 봤는데 저두 그게 조금은
걱정되지만 자연분만 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