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9월에 예식인데 예식장 때문에 고민입니다.ㅡㅡ;
인원을 양가 합쳐 150명 잡았는데 시댁이 통영이고 다들 연로하셔서 다른 하객분들은 안올라 오시고
식구들만 오신다고 하네요 한 10분 정도??
근데 그렇게 식구분들만 오신다니 저희 부수다님도 오실 분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신랑될 사람이나 저나
친구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참 난감합니다.
150명이면 예식장 한군데만 보고 그냥 그곳으로 하려고 했는데 또 막상 사람이 너무 없는데
예식장 잡기도 뭐하고 해서 저희집 쪽도 부를 사람만 부르자 하니 100명 되네요 ㅎㅎㅎ
100명이나 150명 이나 나중에 식장에 사람이 더 많이 올수도 있다고 하니 이건 영 감이 안잡히네요다른 분들 이럴 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마음 같아선 돈 쪼금 더 들이고 하우스웨딩 하고 싶은데 예산초과 하면 신랑이 셀프라고 해서 예산 안넘길려고 기를 쓰고 있는....
제길 돈이 원수 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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