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말요?ㅠㅠ 다들 겁을 너무 많이 줘서 무서워요...ㅠㅠ

전 수술해서 애기 바로 보여줬구여 하반신마취생각보다마취안아파요 회복할때가 힘들지
전 평생에 수술이 처음이거든여 그래도 잘했으니깐 잘할꺼예요 힘내세요

자두 겁이 무지 많아서 무척 긴장했었거든요.
근데 생각 보다 그리 아프지 않아요.이것쯤이야 하구 생각하세요.겁먹을수록 더 긴장하게 되구
괜히 기분에 더 아플거 같잖아요. 힘내세요~~~

하반신마취했어요. 전 5시간 진통하다가 수술했는데, 척추에 주사맞는 순간에 (감사합니다.ㅠ.ㅠ;;)를 외쳤답니다. 진통이 훨~~씬 아팠어요. 하반신 마취하고 진통하고 해서 정신이 몽롱하기는 했지만, 아기 나오는거 다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오자마자 씻겨서 제 품안에 안겨주는데... 윽~~ 그 느낌은 뭐라 얘기 할수 없는 기쁨이네요^^. 그리고 수술후엔 무통주사맞아요. 자연분만보다는 회복이 훨씬 더디지만, 그래도 주사맞아서 생각만큼 많이 아프진 않아요

저두 내일 님하고 같은증상으로 수술하는데..아직도 고민중..ㅠㅠ

저도 수술로 낳아야 하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부분마취를 하느냐 전신마취를 하느냐.. 고민이네요.

아픈거야..자연분만보다 훠~ ㄹ씬 안 아프죠..대신 마취깨고 나서 수술부위 엄청아프죠..전 응급이라 전신마취했는데..기도삽관땜에 기침이 나와서 정말 엄청고생했네요..배는 땡기고 아프지..기침은 나오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