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결정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사랑은아픔
대략 당뇨를 인식한지 2달정도 된것 갔습니다.(7월 중순경)
갑자기 살빠지고 목마르고 배고프고.....
모친이 당뇨라 혈당계로 측정해보니 (7월 20 ~ 30일사이)
공복 (아침 일어나자 마자) : 220 ~ 260사이
식후 (점심,저녁 어떤시간이든) : 380~ 470사이
그뒤 아직 병원 안가고 먹는것 나름 조절하고(모친이 당뇨라 자문을 구해)
운동은오후시간에 근력운동(팔굽혀펴기정도 대략 50~60)
퇴근 후집까지 걸어가기 1시간30분 (원래 혈압이 있어 조금 빨리걷는 편)
8월중순 부터 현재까지
공복(공복은 항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 160 ~ 180사이
식후 (퇴근 후 걸어 집에와서 밥먹고 (9:00 ~10:00정도) 2시간 후 밤11:30 ~ 12:00) : 170 ~ 190사이
운동 후 ( 4:30분경에 참 먹고 퇴근 후 집에 1시간 30분 걸어와서 저녁먹기 전) : 90 ~ 100사이
이기간중 운동만 매일한것은 아니구 휴가 1주일 가서 망가지고 저번주(9월 5일 ~ 11일)까지 금연한다고
망가지고(아시죠? 술먹고, 안주마음대로 먹고 운동안하고 등등)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모친이 당뇨를 20년 정도인지라 참 너무 무섭습니다.
현재 10월 말까지는 이렇게 일명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먼저 시도를 해보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글을 읽어보도 더더욱 겁이나는군요.. 올바른 선택인지 (병원으로 직행 했어야 했는지)
궁금합니다.
1) 제가 올바른 선택을 한것일 까요? 아님 치료시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고 있을까요?
2) 현재 어느정도 잡혀가고 있는 중일까요? 아님 수치의 차이일뿐 똑 같은 것일까요?
ps: 전 36세의 남자이고 172cm , 69kg - 66kg이며 술 담배 무지 좋아하고 현재 담배는 금연시도중 술은 1주일에
딱 한번만 먹으려고 합니다(와이프와 협상완료 했음).
-
샹1큼해
저는 무조건 병원가는 것은 반댑니다. 왜냐하면 주사나 약이 사람에 따라 의존성을 키워주거든요..
혈당 별거 아닙니다. 앞으로 3개월만 매일 운동 2시간씩하고, 술 끊고 담배끊고 , 식사량도 줄여보세요, 분명히 약 없이도 무조건 정상혈당 됩니다. 목표 혈당 = 공복 110이내 식후 140이내 - 평균이 아닌 수치이내로- 체중감량은 10% 66kg이시니까, 7kg 감량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위 글쓰신 분께선 약간 의지가 부족해 보입니다만...... -
창민
병원 가세요....... 조절전 수치도 장난 아니지만.. 조절하신다고 하시는 수치도 높고....
약물 도움 받으시다가... 좋아지시면.. 줄이시느 것이 좋을 듯해요.. 전문가 상담필요하신 수치에요 ㅜ.ㅜ -
핫핑크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뇨 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당뇨가 오래전에 온 후라고 합니다.
지금 당뇨가 온지 2달이 아니라, 발견한지 2달입니다.
병원 치료는 일단 필수이고, 식전 혈당 수치가 의문입니다. -
가을
1. 조절을 하셔도 수치가 높네요. 병원에서 일단 약부터 드셔야..
2. 공복하고 식후 2시간하고 비슷하게 나오네요. 그런데 아무리 운동을 했다고 해도
식전이 공복하고 70이상 차이가 나다니 뭔가 이상해 보입니다.
기계에 이상이 있던지 뭔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
돌삥
지금 당뇨판정을 받고 안받고..약을 먹고 안먹고..가 중요한게 아닌듯합니다
내몸상태를 정확히 알아야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당뇨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에가셔서 검사를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꼭..처음 공복과 식후 도 꼭 말씀드리셔야합니다.. -
로지
1. 제가 보기엔 올바른 선택이 아닙니다.
님은..하루종일 고혈당에 노출되어있어요..
합병증이 제일 무서운건 아실겁니다..어떤선택을 하시더라도..안과는 꼭 가서 망막검사를 6개월에
한번씩은 건강해도 받으세요..
2. 수치상으론 공복도 내려가고 식후도 내려간건 맞아요.. 하지만..정말 잡혀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기가
겁나네요.. 술은 약을 드시더라도 끊으세요.. 순간은 혈당이 내려갈지 몰라도
혈당조절 안됍니다 술이란놈.. 담배 -
심플포텐
병원 가셔야 합니다....
넘 높습니다...
현재로선 약을 드시면서 혈당을 내린뒤 그다음 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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