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0월 3~5일 14개월 아가를 데리고 첫 가족 여행을 떠납니다.
3일 1시 반 아시아나로 김포에서 출발해요.

숙소는 해비치리조트구요.
첫날 관광 일정을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요?
절물관광휴양림도 보고 싶고, 억새가 장관이라는 산굼부리도 보고 싶네요.
둘중 한곳을 들렀다가, 숙소에 짐풀고, 간단히 장본뒤, 리조트에서 수영을 하던지, 표선 해수욕장에 바다 구경 시켜주려구요.

둘째날은 휴애리 갔다가 한림공원을 가려고 합니다.
한림공원이 이동시간이 꽤 길것 같은데.. 절물관광휴양림이랑 한림공원 둘다 볼 필요가 있을까요?
너무 비효율적이라면 그냥 오설록이나 들릴까 하구요..

점심이나 저녁을 중문관광단지에서 먹으려고 하는데.. 어디가 맛있나요? 추천해주세요.

셋째날은 3시반 비행기에요.
프쉬케, 테지움을 보고 점심을 먹고 비행기를 타려고 합니다.
도라지식당이 일요일날 휴무인가요?
그럼.. 삼성혈해물탕은 휴무 아닌가요?

이 외에 흑돈가도 가보고 싶은데.. 일정 중 언제 껴넣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자연경관 위주로 보고. 아가와 함께하는 첫 여행이니만큼 한나절에 한개 정도의 일정만 포함시키고 최대한 한가롭게 여행을 하고 싶네요.
그렇지만. 맛집에서는 실패하고 싶지 않구요. ^^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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