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저녁 세부 출발입니다..^^ 남편 명의 하나 SK 비자 플래티늄 카드에서 PP 카드를 발급해주었는데,
연 3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나가면서 남편 본인, 저, 24개월 이후 아이 이렇게 3회를 모두 소진하려고 해요.
(카드사에 확인해서 본인 아니어도 동반인은 횟수 차감으로 이용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허브 라운지로도 검색해서 게시글들 보았고, 아시아나 라운지로도 검색해서 게시글들을 보았는데 결정이 어려워서요.

6시 30분쯤 체크인하고 본 탑승동 허브라운지에서 쉬다가 9시 넘어서 제 2 탑승동으로 넘어가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체크인하고 바로 제 2 탑승동으로 넘어가서 제 2 탑승동의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탑승 직전까지 쉬다가 나오는 것이 나을까요?
어차피 앉아서 쉬는 건 비슷할 것이고.. 라운지 음식이 차이가 많이 나나요? 음식이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듯... ㅎㅎ

전 면세품 해체 작업을 할 것도 없고(로션 하나 달랑이라서요..^^)요..
외환 크마 카드가 있으나 이건 남편 명의라 세 식구가 함께 두 라운지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요.
하나를 골라야해서 여쭤봅니다.
이제 아이를 데리고 여행하는 것은 달인이 되어가는 듯 해요.
작년 괌 여행 때부터 각종 비상약과 여러가지를 챙기는 건 이제는 일도 아니네요.
다녀와서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위한 자세한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짐은 큰 트렁크 하나 들고 가는데 무게를 달아보니 15kg 이라 넉넉히 20kg 신청하고 출발하네요.

샹그릴라에 가서 첵인 할 때 여러 제 상황을 설명한 뒤(저와 아이가 sensitive? ㅎㅎ) 업그레이드 받는 것이 목표..??? ㅋㅋ

암튼... 다녀와서 또 뵙겠습니다! 세백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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