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회사를 급 그만두고.. 부수다님과 떠나는 첫 여행입니다. 음.. 제가 번 돈으로 처음으로 부수다님과 여행을떠난다는게 맞을 듯...
휴양과 트레킹이 적절히 섞인 여행을 계획했으나...ㅋㅋ 전혀.. 안된거 같은...ㅠ

급하게.. 일정검사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목욜과 토욜의 날씨가 안 좋다는 예보에 의해.. 일정이 약간 변경될 가능성도 있답니다.
제주 in 26일(수) 오전 10시 50분
제주 out 29일(토) 오후 6시 10분 입니다.
첫 2박은 제주시의 한화리조트에서 마지막 1박은 중문단지에 위치한 펜션을 이용합니다
(숙소 정하고.. 일정을 잡아.. 머리 터지는 줄 알았음다..ㅡ.ㅡ;;)

그럼 일정나갑니다!! 수정사항 마구마구 받아드릴 맘의 준비 완료입니다!!

첫째날 : 렌트 픽업(11시), 점심식사, 용두암, 용연다리, 자연사박물관, 목석원, 신비의도로, 러브랜드, 한화리조트
- 역시.. 러브랜드를 저녁에 가라는 의견에.. 좀 꼬인듯한 일정이 되어버린 듯..ㅠ둘째날 :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우도, 미로공원, 태왕사신기, 한화리조트
-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일기예보로 인해... 첫째날과 일정이 변경 될 가능성도 있답니다. 내일까지 혹은 수요일 아침의 예보를
통해 최종 결정 예정입니다.
비가 오면.. 우도 못가겠죠??ㅠ 1박2일보니깐.. 기상에 따라 많은 것이결정되는 것 같던데...
이 일정을 첫날에 소화해도 될까요? 태왕사신기 포기 가능합니다.

셋째날 : 오설록(붉은못 허브팜 구입), 소인국테마파크, 용머리, 여미지식물원,천지연폭포,
펜션도착, 식사 후 산책(롯데호텔 불꽃놀이 슬쩍 보러갈까 생각 중)
- 좀 빡빡한듯 하지만 동선이나 이동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다고 해서.. 이렇게 짜 봤습니다.
흠.. 천지연갔다가 회를 사러 갈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바당동네로 거의 확정!! 회를 쉽게 먹을 수 있는 부산사람이라
부수다님들이 자연회라고 해도 비싸면안드신다고 할수도있다는ㅠ 대략 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포장기준으로요..

넷째날 : 쇠소각(테우 가능하면 진행), 영화박물관, 산굼부리, 절물휴양림(시간 안되면 산굼부리, 휴양 중 선택),
제주공항도착(오후 5시 도착 예정)
- 이렇게 짜는게 동선이 맞기나 한건지..ㅠ 마지막날이 참.. 애매하더라구요. 서귀포에서 공항으로 올라가려니...ㅠ
사실 이날 우도만 갈 예정이였지만 비가 온다는예보로..ㅠ 쇠소각의 테우인가 하는 거 또한 아마 못 할듯 합니다.
렌트 반납이 5시 예정입니다. 마지막날 일정 소화가능할까요?
토욜이라 차가 막히거나 하진 않을지...ㅠ

아.. 모르는거 투성에다가 이렇게 짜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결정된 퇴직과 여행 그리고 부수다님과 함꼐 하는 첫 제주여행이기에.. 많은것이 신경쓰이네요.
일정 확정되면.. 내일 떠나기 전에 입장할인권 구매하려고 하는데 가능하죠?

많은 칼질 부탁드립니다.
일정이 이상하거나 말도 안되는 것들은 아주 과감히 혼내주세요!!
그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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