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영상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채식을 하면서 사람들과 살면서 채식하는게 힘들어서...
계속 하다가 말다가... 저도 또한 나태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한 번 쯤은 채식인들의 고충과 일반인들의 선입견을 없애는 작품을 하나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채식을 하면서 사람들한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몇일 전 저는 워크숍을 갔다왔는데요.
워크숍에서 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고기를 안먹고 어떻게 사냐고... 힘이 나느냐?
그리고 한 친구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본인은... 배울 때 채소로 채워질 수 없는 영양군이 있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채식에 대해서 배움이 짧아 어떻게 대처를 못하겠더라구요.

참!!! 선입견도 알고 싶습니다.
저는 식당 가서도 고기 피해서 시키고, 뭐 인스턴트 식품... (과자, 햄버거 등) 안 먹으려고 하면...
바로 듣는 질문... 너 다이어트 하냐?! 입니다.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으로써 피곤할 때가 많죠.
당황스러운 질문들... 그럼? 식물들은 고통을 못느끼나?먹지 않아야 하는게 맞는 것이냐?
뭐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 그냥 인생즐기고 사냐? 등....

여러분들은, 채식을 실천하시면서 무슨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아보셨는지...
대부분 사람들이 본인이 채식한다고 하면 무슨 반응인지....선입견... 도요.
자유롭게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다큐멘터리에 어떤 내용이 실리면 좋을까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 채식으로도 고기를 먹지 않아도 힘을 낼 수 있다.
육식과 채식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건 아니구요.

너무 많이 질문 드렸죠?
부담 갖지 마시고 그냥 가지고 계시는 생각들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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