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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67세)가 당뇨 진단을 받으신지 1년 가량 되셨어요~
당뇨 진단 받으셨을때 아마릴,글루코바이 처방 받으셨구요~ 식이/운동 요법두 꾸준히 규칙적으로 잘하고 계세요~
처음 당뇨 진단 받으셨을땐 오전 8시정도에 아마릴 복용과 함께 식사를 하셨는데요~
식사를 아주 소량하셨는데도 항상 180이상의 고혈당이 되는거에요~
이 사이트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담한 적두 있는데요~
당뇨 초반엔 공복혈당이 대체로 높다고 하셔서~ 이것은 꾸준히 식이/운동 관리를 하면 점차 개선되겠구나 싶었지만,
좀처럼 내려갈 기미가 없더라구요~
그때 댓글로 어떤분이 공복시간이 길면 혈당이 굉장히 높게 나올수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머니가 아무래도 연세때문인지 아침잠이 없으세요~
보통 기상시간이 새벽 5시 전후니깐요~
그래서 식사시간을 오전 6시로 땡겨보았지요~그 뒤부터는 공복,아침혈당 모두 정상치로 나왔어요~
제가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점심 혈당은 거의 체크를 못했어요~
한달정도전에 점심 혈당을 측정했는데, 180이상이 나오더라구요~
무척 놀랐어요! 식사량두 반공기정도밖에 못하시는데, 적게 드신다고 적게 나오는것두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또!!! 굉장히 심란하네요~
혹시 너무 일찍 혈당강하제를 드셔서 문제가 되는걸까요?
오전 5시반에 아마릴 1정 복용하시구 30분뒤에 아침식사를 하시구요~식후 바로 글루코바이 반정 드세요~
점심엔 복용하시는 약은 없구요~ 11시쯤 식사하세요~
어떤 문제가 있는것일까요? 1년밖에 안됐지만, 고령의 연세에 당뇨병 완치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분명하셔서..
지난 1년동안 감기몸살을 앓으셔도 운동이나 식사관리를 소훌히 한적도 없으세요!!
자식된 입장에서 항상 안스러운데..혈당 관리가 노력만큼 되지 않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사이트 가족분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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