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어제 만나서 섭섭하다고 말했더니.. 자기도 어리둥절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 풀었어요. 둘이 열심히 알아보고 하자고, 응원의 글 감사드려요!

힘내요

그쵸... 실망시키면 가만 안둘라구요!! ㅋㅋ

ㅎㅎ 다들 그래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서 그럴꺼여요 ^^

저희집은 이사를 가거나 할땐 꼭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안 좋다고 하니깐 3월에 해야지 했던 결심도 다 자포자기가 되네요.
어른이 되는게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말씀 감사드려요!

왜 결혼날짜를 철학관에 가서 물어보시는지..^^: 두분의 스케쥴과 마음에 맞춰서 잡으심 되는거 아닐까요?^^

선배님들 존경스러워요~~~~

저두 그럤답니당 시간이 조금더 흘러야할꺼에요
ㅋㅋㅋㅋㅋㅋ 다 거쳐가는 과정이에요

네~ 저희는 3월에 할려구 생각 굳히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나오니 당황스럽긴 하지만..
두구두고 미워할꺼 같아요. 속상하게 해서... 너무너무 속상해요!!

그래도 저희는 저 날에 하기로 마음은 굳은 상황이네요! 미신이라는거 잘 안 믿지만,
다음해는 저희랑 좀 안 맞는 해라고 하니-
이왕 하는거 기분 좋은 반응 보였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말씀 고맙습니다. 제 남친만 그런거 아니라니..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아마 생각보다 날이 빨리 잡혀서 그러실꺼에요~~ 혹시 두분이 이때쯤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놓은 신 달이 있었나요?? 저희도 내년초 쯤 하면 좋겠다했었는데 철학관에서 내년은 안 좋다고 올해 12월에 하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도 예랑이한테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당황하면서 쫌 반응이 그랬어요~~
그래서 저희는 철학관말을 무시하기로 했답니다~~ㅋㅋ(내년 5월 결혼예정)
뭐 그런 미신을 믿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요~~^^
그러니깐 님도 남친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