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이제 임신 3개월예비신부입니다.. . 쌍둥이가 뱃속에 있답니다 ^^

이제 곧 결혼을 하게 될텐데.. 저는 남편 도시락을 좀 싸주고 싶어요..

밖에서 사먹는건 비싸기도 하지만.. 영양, 위생, 원재료 등등..믿을수가 없어서.. 제가 도시락을 싸주겠다고 했어요..

오빠는좋아하더라구용.. 그런데 이제 곧 배가 불러올텐데. 처음에는 싸주겠지만만삭때나.. 그때도도시락을 싸줄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반찬 만들어놓으면 자기가 싸간다고는 하나.. 그 반찬 만드는 일이. 쉽지 않잖아요..

더구나 저희 둘이 사는데 아가 둘이 태어나면.. 장이나 보러 갈 수 있을까요 ㅜ

해준다고 했는데.. 해주고 싶은데.. 혹시 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아기 낳고 당분간은 아예 불가능일까요?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ㅜ 남편은 아직 만삭과 출산에 대한. 심각함을 모르는지..

제가 계속은 못해줄수도 있다고 하니. 말이 바뀐다며 섭섭해하더라구요.. 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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