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너무 무서워요유ㅠ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ㅋㅋ

쓱쓱 뒤져보고는 가라고 하더라구여 ㅠ 어찌나후덜덜하던지 ㅋㅋ 미리 준비잘하시고 챙겨가세요^^

전 저번주 수욜세부도착햇엇는데요 깜박하고 걍 면세봉투 들고가니깐 부르더라구여 ㅠ 깜짝놀라고 무서워서... 봉투달래서 줬더니

저도 면세품 걸리는 줄 모르고 당당히 바리바리 들고 나오는데 필리핀 아줌마가 이게 뭐냐고 물어서 가방이다 그럼 저건 뭐냐 그것도 내가방이다 그럼 저건 ... 막이러면서 엄청 물어봤었어요 영어 못하는 저는 그냥 마이백 마이백 한 20번 얘기하니깐 뭐 말 귀를 못 알아 듣는 얘가 있나 싶어서 30분 실랑이 끝에 보내주더라구요ㅜ

복불복이구여 신혼부부 같은분들 자주걸리드라구요. 글구 그쪽은 일인당 면세품한도 200불이라그 우기면서 세금 물어요. 전 화장품 시계 쥬얼리등등 포장해체 다했어요. 파우치 빈거하나챙겨서 화장품 거다 넣그요 , 시계나 쥬얼리는 뽁뽁이까지만 벗기그 가방에 넣었어요. 다행히 검사는 안하드라그요.

제가 신혼여행11월12일 날 갔는데요 울마눌 가방사서
인천공항에서 포장 다뜯고(한국들어 올때 걸릴까봐요)
세부 도착 화장품 향수 담배 이런건 캐리어에 넣고
세부 통과했거든요 아무것두 모르고요
캐리어는 검사안했구요 가방하고 쇼핑백만 검사했어요
무사히 통과했는데 나가서 다른커플과 조인했는데
인천공항에서 가방사고 면세봉지에 그대로 가지고 나와서 걸려서 세금300달러 물고 나왔데요 근데
그직원 주머니에 들어갔데요
그러니 어느 정도 생각하셔서 준비하고 가는게

그러게요. 아무 생각없이 면세점 봉다리 들구 당당허게 나왔네요. ㅎㅎ 담부턴 조심해야겠네요.

복불복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많은 빈도로 삥을 뜯기고 계시죠 운이 좋으셨습니다;)

당당히 들고 들어갔는데. 걸리는거였나요?? 11월 24일 출국자 입니다.